AI 활용해 플랜트 안정성 높여
현대건설이 100MW(메가와트) 이상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기술 개발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19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추진하는 ‘100MW 이상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기술 개발’ 국책과제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재생에너지와 연계한 대규모 수소 생산 시스템의 설계·운영 기술을 확보해 향후 수전해 사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과제는 대규모 수소 생산에 필요한 수전해 플랜트의 개념·기본설계 패키지를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수소 생산에 필요한 설계와 운영 기술을 한데 묶은 표준 모델을 개발해 실제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수준까지 끌어올릴 예정이다.
현대건설이 과제 주관사를 맡고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자동차, 한화글로벌, 한국중부발전, 미래기준연구소, 서울대, 고려대 등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 현대건설은 기본설계 패키지 개발과 경제성 평가를 담당한다.
인공지능(AI)과 동적 시뮬레이션 모델도 적용한다.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의 출력 변동에 대응하면서 플랜트 가동 안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연구개발 결과가 향후 국내외 수전해 프로젝트의 수주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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