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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군 “교정시설 공모사업 참여 적극 검토… 주민 수용성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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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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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군은 법무부가 추진하는 '국립 교정시설 조성 공모' 참여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국립 교정시설 조성 공모사업은 법무부가 처음으로 지자체의 지역 여건과 주민 수용성을 고려해 후보지를 공개 모집하는 사업이다.

 

영덕군청 전경. 영덕군 제공
영덕군청 전경. 영덕군 제공

영덕군은 법무부가 사업 참여를 제안해옴에 따라 지역에 미치는 영향과 기대효과, 입지 여건, 주민 수용성 등을 검토하고 있다.

 

군은 아직 유치 여부와 구체적 입지를 결정하지 않았고, 주민의 충분한 이해와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고 보고있다.

 

국립 교정시설은 1곳당 총사업비 약 4000억원이 투입되는 민간투자사업으로 부지 약 19만㎡가 필요하다.

 

수용인원은 1000여명, 상주 직원은 300여명이다.

 

교정시설이 건립되면 교정직원 및 가족 정착에 따른 인구 증가를 비롯 지역 소비 확대, 생활 기반시설 확충 등 생산유발효과와 부가가치 효과까지 생긴다.

 

법무부는 신규 교정시설 4곳을 짓기 위해 11월 4일까지 전국 지자체 유치 제안서를 받아 12월에 선정할 방침이다.

 

조주홍(사진) 영덕군수는 "국립 교정시설 유치와 관련해 어떤 선입견도 갖지 않고 주민의 다양한 의견과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앞으로 필요한 사항은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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