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호르무즈 파병 논의를 한미관계 측면에서만 판단하지는 않는다고 17일 밝혔다.
외교부 박윤주 1차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파병과 관련해 "기본적으로 한미관계 측면보다도 항행의 안정이나 에너지 수급선의 안전, 지역 교민·국민의 안전 등 차원에서 이 문제를 바라보고 있다"고 말했다.
박 차관은 국내적으로 '파병'이라는 용어가 많이 쓰이는 데 대해 "저희가 국제사회와 얘기하고 있는 것은 기본적으로 '기여'라는 것"이라며 "안정을 회복하는 부분에서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는가를 검토해왔다"고 강조했다.
박 차관은 조현 외교부 장관이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과의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위해 이날 출국함에 따라 외교부 주 답변자로 나섰다.
그는 "아직 정부의 입장 자체가 내적인 숙의나 검토 수준에 있기 때문에 (조 장관이) 그런 전반적인 상황에서 움직이고 회담에 임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차관은 한국의 대미 투자와 핵추진 잠수함 획득 및 원자력 연료 농축·재처리 권한 확보와 같은 안보 분야 논의가 연계됐다고 시사했다.
그는 "투자 문제나 상업적 협력 문제가 (핵잠 등) 안보적인 부분과 아주 관련이 돼 있기 때문에 협상을 종합적으로 보면서 미측에 필요한 요청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연합>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도요토미 히데요시](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9/16/128/20260916519476.jpg
)
![[세계포럼] 히틀러를 소환하는 정치](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12/128/20251212509281.jpg
)
![[세계타워] ‘흙수저’ 모레노, 한국 축구를 구해줘!](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4/01/128/20260401521787.jpg
)
![[한국에살며] ‘빨리빨리’와 ‘기다림’](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9/16/128/20260916519404.jpg
)








![[포토] 정수정 '아름다운 미모'](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9/15/300/20260915515604.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