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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고 볶으며 배우는 한식 [한강로 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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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이재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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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로 사진관은 세계일보 사진부 기자들이 만드는 코너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보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눈으로도 보고 귀로도 듣습니다. 간혹 온몸으로 느끼기도 합니다. 사진기자들은 매일매일 카메라로 세상을 봅니다. 취재현장 모든 걸 다 담을 순 없지만 의미 있는 걸 담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조금은 사심이 담긴 시선으로 셔터를 누릅니다. 다양한 시선의 사진들을 엮어 사진관을 꾸미겠습니다.

 

 

15일 서울 송파구 가락몰 쿠킹스튜디오에서 열린 ‘코리안 푸드 쿠킹 클래스’에서 외국인 참가자들이 직접 한식을 만들며 한국의 맛과 문화를 체험하고 있다. 송파구는 14일부터 이틀간 한국에 거주하거나 관광 중인 외국인을 대상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독일과 미국, 프랑스, 멕시코, 이탈리아 등 세계 각국에서 온 참가자들은 회차별 24명씩 총 48명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대한민국조리기능장이자 한국약선전문가협회 대표인 김보경 셰프의 설명을 들으며 간장비빔밥과 소불고기를 직접 만들었다. 재료를 손질하고 비비고 볶는 과정부터 완성된 음식을 맛보는 시간까지 약 2시간30분 동안 한식 조리법을 익혔다.

요리뿐 아니라 한국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전통혼례를 주제로 한 포토존이 조성돼 참가자들이 한복을 직접 입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한국 문화를 체험했다. 송파관광서포터즈도 현장에서 참가자들의 조리 실습과 행사 진행을 도왔다.

송파구는 최근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한식과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체험형 콘텐츠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잠실관광특구를 중심으로 외국인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송파의 관광 매력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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