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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후쿠야마대학교 학생단 방문… 한·일 미래세대 교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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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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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스페이스워크 방문, 포항의 산업 경쟁력과 관광매력 체험
1979년 자매결연 이후 이어온 교류 바탕으로 대학생 교류 확대

경북 포항시는 해외 자매도시인 일본 후쿠야마시의 후쿠야마대학교 학생단이 14일 포항을 방문, 시정 현황을 듣고 지역 산업 및 관광 현장을 견학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후쿠야마대학 학생 14명과 담당 교수 1명 등 총 15명이 참여했다. 학생단은 매년 실시하는 한국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포항을 찾았으며 후쿠야마대학교 학생들이 한국 연수 과정에서 포항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4일 포항을 찾은 일본 후쿠야마대학교 한국 연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14일 포항을 찾은 일본 후쿠야마대학교 한국 연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학생단은 포항시를 방문해 이상현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을 예방하고 포항의 주요 현황과 관광·컨벤션 도시로의 발전 방향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포항의 주요 산업시설인 포스코를 방문해 지역 산업 현장을 견학하고 산업 경쟁력을 살펴봤다. 이후 대표 관광명소인 스페이스워크를 찾아 포항의 도시 경관과 관광매력을 직접 체험했다.

 

이상현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은 “포항을 찾아준 후쿠야마대학교 학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방문이 한국과 일본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세대 간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한국 연수 일정에 포항을 포함해 지속적으로 방문해 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후쿠야마대학교 경제학과 야마우치 사쿠토 학생은 “포항을 처음 방문했는데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인 포스코와 지역 산업 현장을 직접 볼 수 있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경제학을 공부하는 학생으로서 포항의 산업과 기업이 지역경제와 도시 발전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와 후쿠야마시는 1979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행정·문화·청소년·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시는 이번 후쿠야마대학교 학생단의 첫 포항 방문을 계기로 청소년과 대학생 등 미래세대 간 교류를 확대하는 한편 교육·문화·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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