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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자 금융 문턱 낮추고 소비자에는 비용 부담 줄여…네이버페이, 상생 금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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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아 선임기자 se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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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스토어 성적 신용점수에 반영… 네이버 소상공인 금융문턱 낮춘다

네이버페이(Npay)가 소비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운영 실적을 신용평가에 반영하고 사업자 전용 대출과 보험 기반 상생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소상공인의 대출 문턱을 낮추고 있다. 금융상품 비교 추천과 각종 자산 관리 기능 등을 통해 소비자의 금융 비용 부담도 덜어 금융 취약계층의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고 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Npay는 지난달 31일부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운영 실적을 토대로 산출한 ‘사업자성장지수’를 은행권의 소상공인 특화 신용평가(SCB)에 제공하고 있다. 기존 신용평가모형에서 제대로 인정받지 못한 유망 소상공인의 신용을 반영하기 위해서다. 사업자성장지수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운영하거나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에 매장을 등록한 사업자의 주문·배송속도·문의 응답수와 유입·클릭·북마크·재방문 증가 등의 다양한 비금융데이터를 인공지능(AI) 기반으로 분석한다. 이를 통해 사업 성장성과 잠재력을 정량적으로 산출한다. 

 

Npay는 이 외에도 비금융데이터를 활용해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소상공인 지원에 힘을 쏟아 왔다. 2020년 12월 미래에셋캐피탈과 함께 선보인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대출’이 대표적이다. 이 상품은 업력이 짧고 매장이 없어 대출이 쉽지 않았던 온라인 사업자를 위해 금융데이터(CB)에 비금융데이터를 접목한 온라인 사업자 전용 대안신용평가모형을 최초 적용했다.

 

2024년 3월부터는 여러 금융사들이 대출 심사 전략에 활용할 수 있도록 나이스(NICE)평가정보와 함께 ‘Npay 스코어’를 출시해 적용했다. 모형에 활용되는 비금융데이터는 대출 신청자에게 유리한 방식으로만 적용된다. 이 모형은 지난해 8월 정부 정책금융 상품인 사잇돌대출에 업계 최초로 도입되는 등 소상공인의 대출 승인율 제고와 한도 확대, 금리 부담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Npay는 전했다.

 

2022년 6월에는 스마트플레이스 사업자 전용 신용대출을 출시하는 등 소상공인의 금융 사각지대를 해소해 왔다. 올해 3월에는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출시해 생업에 바쁜 소상공인이 여러 금융사를 방문하지 않고도 플랫폼 내에서 다양한 대출 상품을 비교해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2023년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과 협력해 선보인 업계 최초의 온라인 사업자 대상 보증부 대출상품인 ‘스마트스토어 보증부 대출’은 8월 기준 누적 보증지원액 534억원을 돌파했다. 이 상품은 매장이 없거나 업력이 짧아 금융 접근이 어려운 온라인 사업자를 위해 핀테크 기업, 금융기관, 공공기관이 협력해 비금융 데이터를 심사에 활용한 최초 사례다.

 

Npay는 소상공인 금융지원에 더해 사업 운영을 돕기 위한 상생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2021년 선보인 ‘Npay 반품안심케어’는 스마트스토어 사업자에 무료 교환·반품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험 서비스다. 반품·교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을 줄여 사업자가 판매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소비자의 구매 부담도 낮췄다. 

 

반품안심케어 상품의 누적 판매 건수는 8월 기준 약 2억4600만건을 돌파했다. 본격적인 사업 성장 단계에 있는 스마트스토어 씨앗·새싹 등급 판매자 중 7월 기준 반품안심케어 서비스에 가입되어 있는 판매자의 경우, 월간 평균 판매 건수와 매출 모두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이밖에도 Npay는 네이버의 사업자 서비스를 이용 중인 회원들이 모든 사업 정보를 통합해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사업에 도움이 되는 맞춤 금융·정보 콘텐츠를 제공하는 무료 사업 관리 플랫폼 ‘Npay 비즈(biz)’를 운영하고 있다.

 

소비자를 위한 상생 금융 서비스도 확대하고 있다. 금리인하요구권 행사를 자동으로 대행해주는 ‘대출금리 케어’ 서비스와 ‘대출비교’, ‘대출 갈아타기’, ‘신용점수 관리’ 서비스를 비롯해 자동차보험·해외여행보험·펫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등을 통해 소비자가 합리적으로 금융 상품을 선택하고 비용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연금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Npay 연금’ 서비스를 출시했다. 

 

Npay 관계자는 “사업자 분들은 함께 성장해 나가야 할 중요한 사업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소상공인들의 금융 비용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상생 금융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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