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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李 대통령, 지지율 믿고 폭주… 국민들 ‘역시나’하고 돌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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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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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서 “수습할 능력도 없으면서 지르고 본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취임 후 최저치를 경신했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두고 “‘혹시나’ 했던 국민들이 ‘역시나’ 하고 돌아섰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뉴시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장 대표는 전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임기 겨우 1년 반, 지지율 믿고 폭주한 결과”라며 이같이 꼬집었다. 이어 “수습할 능력도 없으면서 지르고 본다”며 “부동산 지옥, 증시 도박판, 고물가, 고금리가 민생을 덮쳤다”고 강조했다.

 

앞서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7~11일 전국 18세 이상 2515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같은 날 공개한 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3.6%포인트(p) 내린 33.8%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3.3%로 지난주 대비 3.8%p 오르며 7주 연속 오차범위 밖(29.5%p)에서 긍정 평가에 앞섰다. ‘잘 모름’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2.9%였다.

 

지난 10~11일 전국 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6월25~26일 조사 이후 두 달여 만에 정당 간 지지율 역전 현상이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이 36.1%, 국민의힘이 42.1%를 각각 기록했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5.7%p 내렸고, 국민의힘은 4.5%p 올랐으며, 양당 간 격차는 6.0%p로 오차범위 안이었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응답률은 4.5%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3.6%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장 대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뒷전”이라며, “열심히 챙긴 건 본인 안위뿐”이라고 날을 세웠다. 계속해서 “김승원 임명해서 면죄부 받고 싶은가”라며 “한 번 해보시라. 무덤 파고 들어가겠다는데 말릴 생각도 안 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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