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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이해식 "김지용 아닌 중수청장 후보 제청 물리적으로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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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이해식 의원은 15일 여권 일각에서 교체 요청이 나온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에 대해 "(정부가) 인사청문요청서를 국회로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짧은 시간 안에 다시 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장관이 또 한명을 뽑아서 제청하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지 않나"며 이같이 언급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의원이 지난 9일 국회에서 열린 제439회 정기회 5차 본회의 대정부 질문에서 정치 분야 질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의원이 지난 9일 국회에서 열린 제439회 정기회 5차 본회의 대정부 질문에서 정치 분야 질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는 "5급 이상의 수사관들은 중수청장의 추천을 통해서 행안부 장관이 제청해서 대통령이 임명하게 돼 있다"며 "(청장 임명이 안 되면) 5급 이상 수사관을 추천할 사람이 없는 채 출발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청와대에서 김 후보자에 대한 추가 검증을 지시한 것에 대해선 "너무 부정적인 측면만 알려진 게 아닌가 하는 차원에서 조금 시간적인 여유를 둔 것 아닌가"라고 해명했다.

앞서 여권에서는 김 후보자가 검찰 재직 당시 민주당이 주도한 검찰개혁과 '검수완박'(검차 수사권 완전 박탈)에 반대해, 초대 중수청장으로 적절치 않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에 대해 김 후보자는 전날 "수사와 기소의 분리라는 형사사법 개혁의 대원칙에 적극 공감하고 있다"며 입장을 선회했다

이 의원은 김 후보자의 입장 표명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입법부가 국회에서 제도적으로 정리가 다 됐는데 지금 상태에서도 여전히 반대하는 것이냐, 그건 아니라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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