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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영, 절친 고경표에 설렘 고백 “항상 설렌다…키 크고 멋있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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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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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화면 캡처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화면 캡처

 

배우 류혜영이 오랜 친구인 배우 고경표를 향해 “항상 설렌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류혜영은 1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배우 이민호, 김대명과 함께 출연해 고경표와의 남다른 친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민호는 류혜영에게 “한 번이라도 고경표에게 설렌 적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류혜영은 망설임 없이 “항상 설렌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류혜영은 “인간 대 인간으로서 키 크고 멋있는 남자이지 않냐. 멋있어서 설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사랑과는 완전히 다르다. 잘생긴 연예인 느낌”이라며 연애 감정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두 사람의 남다른 친분은 과거에도 여러 차례 화제가 됐다. 류혜영과 고경표는 2015년 방송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각각 성보라와 성선우 역을 맡아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다.

 

극 중 연인에서 결혼에 이르는 모습을 그리며 많은 사랑을 받은 두 사람은 작품이 끝난 뒤에도 실제 친구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함께 출연해 허물없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온라인상에서 “친구 이상 아니냐”는 반응을 얻기도 했다.

 

당시 고경표가 류혜영이 먹다 남긴 냉면을 자연스럽게 먹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를 두고 다양한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정호철이 해당 장면을 언급하자 고경표와 친한 이민호는 “내가 아는 경표는 식탐이 있다. 그럴 수 있다. 완전 인정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고경표는 음식만 보이는 거다”라고 덧붙여 두 사람 사이의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고경표가 류혜영의 앞머리를 직접 정리해준 장면도 소환됐다. 이민호가 “털털한 터치였는지 세심한 거였는지가 중요하다”고 분석하자 류혜영은 “친절하게 해주긴 했다.

 

그런데 그 직전에 코를 팠다”고 폭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류혜영은 고경표와 이처럼 허물없이 지낼 수 있는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예술고등학교 시절 한 반에 32명이 3년 동안 함께 생활하며 친구들과 형제·남매처럼 지내는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형성됐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의 관계를 둘러싼 오해에 대해 “오해가 있었다면 죄송하다. 그냥 친구 사이다”라고 말하며 열애 가능성을 거듭 일축했다.

 

한편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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