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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시비' 이형택·이대훈이었다…김구라 “술 마시고 넘어졌는데 싸움으로 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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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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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화면 캡처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화면 캡처

 

방송인 김구라가 전 테니스 국가대표 이형택과 전 태권도 국가대표 이대훈을 둘러싼 과거 폭행설의 전말을 전했다.

 

김구라는 지난 1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를 통해 공개한 영상에서 연예계 가십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형택과 이대훈의 일화를 언급했다.

 

이날 김구라는 ‘연예인들 정보를 많이 듣느냐’는 질문을 받고 “20여 년 전만 해도 대기실에 모이면 어제 있었던 일을 다 이야기했다. 누가 누구를 만난다는 이야기부터 별 이야기가 다 있었다”며 “그런데 요즘은 대기실에서 자기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이야기를 하면 건너 건너 구설을 타기 너무 좋은 구조”라며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가 전해지는 과정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녹화에 참여한 이형택의 이야기를 사례로 들었다.

 

김구라는 “얼마 전에 이형택 씨가 ‘라디오스타’에 나왔다”며 “예전에 이형택 씨와 이대훈 씨가 치고받고 싸웠다는 이야기가 가십처럼 돈 적이 있다”고 말했다.

 

당시 소문에는 두 사람이 술자리에서 내기를 하던 중 이형택이 머리에 사과를 올리고 이대훈이 발차기를 하다가 실제로 맞았다는 내용까지 전해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김구라가 전한 이형택의 설명은 달랐다.

 

김구라는 “그냥 가만히 있었다더라. 자기(이형택)도 술을 많이 먹고 이대훈도 술을 많이 마셔서 택시를 잡는 와중에 넘어지고 이런 걸 누군가 본 거다”라며 “이게 싸웠다는 걸로 와전된 거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2024년에는 서울 강남구의 한 주차장 인근에서 태권도 올림픽 메달리스트와 테니스 국가대표 출신 인물이 술자리를 가진 뒤 폭행 시비에 휘말렸다는 내용이 익명으로 보도된 바 있다. 당시 당사자들의 신원이 공개되지 않으면서 여러 추측이 이어졌다.

 

김구라는 해당 사건을 두고 당사자들이 실제로 싸운 것이 아니라 술에 취해 넘어지는 모습을 누군가 목격하면서 폭행설로 번진 것이라는 취지로 설명했다.

 

한편 이형택이 출연하는 MBC ‘라디오스타’는 오는 16일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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