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을 사칭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이 불특정 이용자에게 접근해 메신저로 대화를 유도한 뒤 금전을 요구하는 일이 발생해 의원실이 대응에 나섰다.
김 의원실은 14일 “최근 틱톡 게시물에 김은혜 의원을 사칭한 계정으로 댓글을 작성한 뒤 메신저로 카카오톡 대화를 유도해 택배 수령 및 비용 부담을 요구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실은 관련 제보를 접수한 즉시 사칭 범죄임을 안내하고 카카오 측과 협력해 해당 카카오톡 계정을 차단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또 틱톡 사칭 계정에 대해서도 플랫폼 측과 접촉이 이뤄지는 대로 계정 차단을 요구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김 의원실은 “현재 중국에서 운영되는 틱톡 계정과는 연락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김 의원실은 이어 “어떠한 이유로도 국민 여러분께 택배 수령이나 비용 대납 등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유사한 연락을 받을 경우 응하지 말고 의원실이나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공인을 사칭해 국민의 신뢰를 악용하고 선량한 피해자를 양산하려는 범죄 행위에 대해 결코 묵과하지 않겠다”며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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