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운송 단계 탄소발자국 추적 관리
글로벌 공장 재생에너지 전환도 확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국제자동차연맹(FIA)이 평가하는 환경 인증 프로그램에서 최고 등급을 다시 획득했다.
한국타이어는 ‘FIA 3-Star 환경 인증’ 갱신 심사를 통과해 2028년 7월까지 인증 자격을 유지한다고 12일 밝혔다. FIA 환경 인증은 모터스포츠와 모빌리티 분야 기업 및 단체의 환경 관리 수준과 지속가능성 이행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다.
환경 성과와 에너지 소비 감축, 물류 효율 개선, 폐기물 관리, 탄소중립 프로그램 등 환경경영시스템 전반을 심사하는데, 이 중 3-Star는 가장 높은 등급이다.
한국타이어는 2024년 이 인증을 처음 획득했다. 이후 올해 FIA 지속가능성 부문의 갱신 심사를 거쳐 환경 관리 체계가 인증 기준에 부합한다는 평가를 다시 받았다.
한국타이어는 전기차 레이싱 대회인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의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포뮬러 E에 타이어를 공급하는 과정에서는 원재료 구매부터 제조와 운송에 이르는 전 과정의 환경 영향을 평가하는 전과정 평가(LCA)를 실시하고 있다.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발자국을 추적하고 관리하는 체계도 구축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인증 갱신을 계기로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동과 환경 관리 역량을 지속해서 강화할 방침이다.
생산시설의 지속가능성 관련 인증과 재생에너지 사용도 확대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2021년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금산공장에서 국제 친환경·저탄소 인증인 ‘ISCC PLUS’를 획득했다. 이후 헝가리공장과 대전공장, 중국 가흥공장으로 인증 범위를 넓혔다. 헝가리공장에서는 재생에너지 장기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했다. 금산공장과 중국 중경·가흥공장에는 자체 소비용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해 온실가스 감축과 재생에너지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철거민 딱지](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9/10/128/20260910518946.jpg
)
![[기자가만난세상] 역사에 ‘완벽한 가짜’는 없다](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9/10/128/20260910518892.jpg
)
![[삶과문화] 오래 살아남는다는 것](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7/02/128/20260702518617.jpg
)
![가장 조용한 한류 [이지영의 K컬처 여행]](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9/10/128/20260910518857.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