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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이, 생선구이집 운영하며 배우 복귀 준비…“아이 낳고 표현도 더 과감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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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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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아의 유튜브 채널 화면 캡처
한채아의 유튜브 채널 화면 캡처

 

배우 윤소이가 작품 공백기에도 식당을 운영하며 연기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7일 배우 한채아의 유튜브 채널에는 ‘배우 윤소이, 이렇게 열심히 산다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한채아와 한그루가 서울 성수동에서 생선구이 백반집을 운영 중인 윤소이를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윤소이는 자신이 생선구이집을 운영하게 된 이유에 대해 “제일 자신 있는 게 많이 먹고 자란 백반이었다”며 “어릴 때부터 먹고 자란 음식으로 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배우로서의 활동을 잠시 쉬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그루가 향후 연기 활동이나 작품 계획을 묻자 윤소이는 “사실 저희가 다 똑같다. 시장이 너무 안 좋아서 ‘나요’ 하고 기다리는 배우들이 주위에 한두 명이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이 조금만 더 좋아지고 상황이 나아지면 저도 나가고 싶다”며 “그때까지 아이를 키워야 하니까 제가 할 수 있는 위치에서 할 일을 하고, 기회가 오면 바로 가서 해야 한다”고 밝혔다.

 

작품을 기다리는 동시에 현재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며 기회를 준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최근에는 숏드라마 촬영을 통해 오랜만에 연기 현장에도 복귀했다. 윤소이는 “오랜만이었지만 몸이 연기를 기억하고 있었다”며 촬영 당시의 소감을 전했다. 

 

특히 출산 이후 연기에 대한 마음가짐도 달라졌다고 밝혔다. 한채아가 오랜 공백 후 다시 촬영 현장에 복귀하는 것에 대한 부담이나 걱정이 없는지 묻자 윤소이는 “생각보다 아이가 있으니까 무서운 게 없어졌다”며 “‘내 새끼에게 안 부끄러우면 되지’라고 생각하니까 들이대는 느낌으로 달라졌다”고 말했다.

 

이어 “표현도 더 자극적이고 저돌적으로 변한 것 같다”며 “예전에는 ‘예쁘게 나와야 해’라는 게 중요했는데, 아이를 낳고 보는 시야도 확실히 달라졌다”고 털어놨다.

 

연기자로서의 변화도 느꼈다. 윤소이는 출산 후 연기할 때 두려움이 줄었고, 캐릭터를 표현하는 데 있어서도 더욱 과감해졌다고 설명했다.

 

윤소이는 2001년 데뷔한 이후 ‘굿바이 솔로’, ‘유리의 성’, ‘황후의 품격’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2017년에는 동갑내기 뮤지컬 배우 조성윤과 결혼했으며, 2021년 딸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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