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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과 국악의 만남… 광화문광장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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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영 기자 sunnyday70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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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11∼12일 한복축제 개최

서울 광화문광장이 우리 옷과 우리 가락으로 물든다. 한복이 지닌 고유의 선과 색채에 국악 특유의 신명 나는 장단과 깊은 울림의 선율을 결합한 축제가 열린다.

종로구는 이달 11∼12일 이틀간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2026 종로한복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려는 취지로 시작한 종로한복축제는 2016년부터 매년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한복x국악’을 주제로 ‘우리 복식, 우리 음악을 입다’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시각적 아름다움에 그치지 않고 청각적 즐거움까지 더한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첫날인 11일에는 어디나스테이지 특별공연을 비롯해 구민 80여명과 서울어린이취타대가 함께하는 행진이 예정돼 있다. 개막식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이어지며 국악관현악과 합창, 전통연희 등을 한 무대에서 선보인다.

12일에는 축제 핵심인 한복뽐내기대회와 시상식,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참가자들은 저마다 개성이 돋보이는 한복 차림으로 무대에 올라 축제 열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축제 기간 광장 중앙과 육조마당에서는 기획 전시 ‘한복 NEXT, 한복이 나풀거리며, 종로의 숲’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한복 놀이터와 대여점, 각종 전통문화 체험 부스, 상점도 운영한다. 육조마당에는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광화문 달빛 아래’를 설치한다. 전통놀이, 한복 입은 반려동물 투표 등 각종 미션에 참여해 스탬프를 모으면 구의 대표 캐릭터 ‘종돌이’ 상품도 받을 수 있다.

유찬종 구청장은 “우리 전통문화를 보고 듣고 즐기는 자리로 정성껏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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