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8일 결선 진출 8개팀 발표
서울시가 전국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2026년 제4회 서울 아이 뛰움 체조 경연 대회’를 연다. 시는 유아들이 친구들과 체조를 연습하며 일상 속에서 신체 활동을 늘려 나갈 수 있게 두 달에 걸친 대회를 마련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시가 2023년 개발한 서울 아이 뛰움 체조(사진)는 유아기에 필요한 기본 움직임 5개 동작, 스트레칭 5개 동작, 근력 향상 5개 동작으로 구성됐다. 체조 영상은 시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이날부터 11월7일까지 열리는 대회에는 서울 시내 어린이집·유치원뿐 아니라 전국 어린이집·유치원이 기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한 기관에서 2개 팀 이상 출전이 가능하다. 팀별 참가 인원은 5∼20명이다. 다만 개인이나 가정 단위로는 참가할 수 없다.
경연은 서울 아이 뛰움 체조의 동작을 그대로 따라 하는 단일 분야로 이뤄진다. 10월18일까지 자유롭게 체조를 연습하고 나서, 촬영한 영상과 신청서를 10월19∼23일 사업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어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10월26∼27일 동작의 정확성, 구성원 간 동작 일체감, 적극적인 참여, 열정과 단합의 표현, 참가 인원 등 5가지를 기준으로 예선 심사를 한다. 5·6·7세 반과 통합반 각 2개 팀, 총 8개 팀이 결선에 진출하게 된다. 예선 결과는 10월28일 발표된다.
결선은 11월7일 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된다. 결선에 참가한 8개 팀 모두 상을 받는다. 시는 당일 시상식을 열고 대상 1개 팀, 서울 아이상 4개 팀, 뛰움상 3개 팀을 선정해 각각 서울시장상과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서울 아이 뛰움 체조 경연 대회 참가자는 매년 늘고 있다. 첫해인 2023년 80개 기관 1527명, 2024년 87개 기관 1601명, 지난해엔 88개 기관 1637명 등 3년간 255개 기관에서 유아 4765명이 참가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조영창 시 시민건강국장은 “아이들에게는 경연을 준비하며 친구와 즐겁게 체조를 연습하는 과정 자체가 의미 있을 것”이라며 “많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참여해 아이들이 일상에서 건강한 신체 활동 습관을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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