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각 기관 조례 마련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옛 전남도와 광주시 22개 산하기관을 11개 기관으로 통·폐합을 추진한다.
7일 전남광주시에 따르면 옛 광주시와 전남도가 운영했던 공사 4곳과 출자·출연기관 18곳 등 총 22개 산하기관을 11개로 통합하기 위해 가칭 공사·출연기관 운영 및 설립 조례를 각 기관별로 제정해 다음달 또는 11월쯤 전남광주특별시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통합이 추진되고 있는 산하기관은 광주도시공사·전남개발공사, 광주관광공사·전남관광재단, 사회서비스원, 테크노파크, 문화재단, 정보문화산업진흥원, 신용보증재단,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전남중소기업진흥원, 연구원, 여성가족재단, 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다.
조례에는 각 기관의 특성과 예산 지원 방안, 운영, 기관장 선출 방식, 임기, 이사회 구성 방안 등이 담긴다.
전남광주시는 산하기관 설립의 근거가 되는 조례가 의회를 통과하면 11개의 기관장을 선임해 통합작업을 서두를 방침이다.
옛 광주시와 전남도의 특성을 반영해 설립된 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 순천·강진의료원 등은 사업 범위를 확대해 운영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산하기관 통합이 추진되면서 기관장을 선임하지 못하고 있는 일부 기관은 사업 차질이 우려된다. 광주지역은 통합 추진 기관 11개 중 연구원·테크노파크·문화재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4개 기관장이 수개월째 공석이다.
광주신용보증재단·여성가족재단·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기관장의 임기가 종료됐지만 신임 기관장 선임 전까지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자체 규정을 개정해 현재까지 근무하고 있다.
전남지역은 인재평생교육진흥원·관광재단의 기관장이 없으며 문화재단(9월24일)과 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재단(10월20일), 테크노파크(10월21일), 전남개발공사(10월31일), 4개 기관장의 임기도 줄줄이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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