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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 3%·닉스 5% 오름세…‘오픈AI 훈풍’에 코스피 6900선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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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민 기자 jngm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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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인공지능(AI) 훈풍에 반도체 대형주가 오르며 7일 코스피가 장 초반 2%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동반 상승해 82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95.43포인트(2.92%) 오른 6882.64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223.57포인트(3.34%) 오른 6910.78로 출발해 6900선 안팎에서 등락하고 있다.

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뉴스1
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뉴스1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861억원, 7712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개인은 홀로 1조677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메모리 반도체주가 급등한 점이 국내 증시 매수세를 자극했다. 오픈AI의 새 AI 모델 공개로 고용량 제품 수요 기대가 커지면서 마이크론(6.10%), 샌디스크(11.90%), 웨스턴디지털(5.86%) 등이 크게 올랐고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3.38% 상승했다. 미국의 8월 고용 지표 호조로 국채금리가 올랐으나 반도체 중심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시장 충격을 흡수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오름세다.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5.40% 오른 173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삼성전자도 3.52% 오른 26만4500원을 기록 중이다. SK스퀘어(5.38%), 삼성생명(3.19%), 삼성전자우(2.24%), 현대차(1.69%), KB금융(1.51%), 삼성전기(1.07%) 등 시총 상위 종목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04포인트(1.73%) 오른 827.54를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9억원, 21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6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로보티즈(7.72%), 이오테크닉스(6.21%), 주성엔지니어링(5.05%), 원익IPS(4.36%), 리노공업(2.55%), HLB(2.52%), 레인보우로보틱스(1.63%), 에코프로비엠(1.32%), 에코프로(0.49%) 등이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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