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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연 매출 2000억’ LA 사업가와 소개팅…“네, 알겠어요 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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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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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화면 캡처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화면 캡처

 

가수 겸 방송인 탁재훈이 배우 정준호의 주선으로 연 매출 2000억 원대의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사업가와 깜짝 전화 소개팅을 가졌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정준호가 탁재훈에게 특별한 인연을 소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준호는 탁재훈의 아버지 이야기를 꺼내며 “형 아버님이 맨날 형 걱정하신다. 나한테 좋은 사람 좀 소개시켜달라고 하신다”고 말했다.

 

이어 정준호는 LA에 거주하며 사업을 크게 하고 있는 여성을 소개했다. 그는 “괜찮은 여동생이 있는데 미국 LA에서 크게 사업을 하는 돌싱이다. 작년 매출이 한 2000억 원 정도”라며 “돈보다도 딱 형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뜻밖의 소개에 관심을 보인 탁재훈은 “빨리 전화해봐라”고 재촉했고, 정준호는 곧바로 해당 여성에게 전화를 걸었다.

 

전화가 연결되자 여성은 탁재훈에게 “제가 소개해달라고 했었잖아요. 저 완전 팬이에요”라며 적극적인 호감을 드러냈다. 이어 “기회가 된다면 언제 소개 시켜 달라고 보챘었다”고 말하며 탁재훈과의 만남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마침 탁재훈이 조만간 LA를 방문할 예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정준호는 “네가 시간이 없어서 못 오면 재훈이 형을 데리고 너희 집으로 가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여성은 “탁재훈 씨가 우리 집에 오면 위험하다. 나 그 정도로 팬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준호는 탁재훈의 방송 이미지를 언급하며 “방송 이미지랑 실제가 다를 수도 있다. 입만 살았다”고 장난을 쳤다. 그러자 여성은 “솔직히 말해서 남자의 능력은 중요하지 않다. 나한테만 충성하는 남자면 된다”고 답했다.

 

두 사람의 대화가 이어지자 정준호는 더욱 과감한 질문을 던졌다. 그는 “재훈이 형이랑 너랑 잘됐을 때 재산 분할을 어떻게 할 거야?”라고 물었다.

 

여성은 망설임 없이 “부부가 된다면 반으로 나누겠죠?”라고 답했고, 이를 들은 탁재훈은 곧바로 “네, 알겠어요 여보”라고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탁재훈 역시 장난스럽게 상대의 재력을 확인하며 “내일까지 재무제표를 볼 수 있냐. 준호 말을 믿기는 하지만 그래도”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신동엽은 “탁재훈 위험한 거 좋아한다”고 말하며 두 사람의 만남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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