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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 아니다”…용혜인 후보 ‘흰머리’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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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 인턴기자 I.me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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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혜인, “염색 아니다…유전적 요인” 직접 해명
의원직 유지 등 논란엔 “인사청문회서 말씀드리겠다”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2024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흰머리 염색 전후 모습을 공개했다. ‘용혜인’ 유튜브 캡처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2024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흰머리 염색 전후 모습을 공개했다. ‘용혜인’ 유튜브 캡처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후 각종 논란의 중심에 서면서 그의 눈에 띄는 ‘흰머리’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 구글 트렌드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용혜인 흰머리’ 관련 검색량은 전월과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000% 이상 증가했다. 일정 기간 검색량이 가장 많았던 시점을 100으로 환산하는 관심도 지표도 최고치인 100을 기록했다.

 

1990년생으로 올해 만 36세인 용 후보자는 앞머리 한쪽에 흰머리가 집중돼 있다. 이 때문에 온라인에서는 그동안 “브릿지 염색 아니냐”, “일부러 흰머리를 넣은 것 아니냐”는 등의 추측이 제기됐다. 그러나 용 후보자는 염색이 아닌 실제 새치라고 여러 차례 설명해왔다.

 

용 후보자는 2023년 1월19일 YTN 라디오에 출연해 “‘염색한 것 아니냐’고들 하시는데 해명하자면 염색한 건 아니다”라며 “유전적인 요인이 좀 있고 요즘에 흰머리가 좀 많이 늘었다”고 말했다.

 

이듬해에는 흰머리를 검게 염색하는 모습을 직접 공개하기도 했다. 용 후보자는 2024년 4월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몇 년 만에 드디어…흰머리 염색 브이로그’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염색을 마친 용 후보자는 “흰머리 논란 종결”이라면서 “브릿지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당시 더불어민주연합에서 새진보연합·진보당 추천 당선인들의 제명 절차가 마무리돼 기본소득당으로 돌아가게 된 상황을 설명하며 “22대 국회 임기를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고 싶어 염색했다”고 밝혔다.

 

용 후보자의 흰머리가 다시 관심을 받은 것은 지난달 30일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후다.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각종 논란이 이어지면서 용 후보자 개인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앞서 용 후보자는 21대 총선에서 더불어시민당, 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로 잇따라 당선됐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위성정당을 통해 두 차례 국회에 입성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또 용 후보자가 장관으로 임명되더라도 의원직을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히자 정치권에서는 의원직을 내려놔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에 용 후보자는 자신을 둘러싼 여러 논란에 대해 인사청문회에서 입장을 밝히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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