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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맞는 청년정책은 어느 역?…용산구 ‘0번 출구’ 운영 [지금 우리 동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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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영 기자 sunnyday70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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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정책 찾아 출발합니다.”

 

용산구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지하철역을 주제로 한 청년정책 체험 공간 ‘용산역 0(Young)번 출구’를 운영한다. 흩어져 있는 청년정책을 지하철역과 노선에 빗대 한곳에서 살펴보고 맞춤 상담까지 받을 수 있다.

 

서울 용산구가 9월 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용산아이파크 3층 용산웰컴센터에서 청년정책 체험 공간 ‘용산역 0(Young)번 출구’를 운영한다. 용산구 제공
서울 용산구가 9월 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용산아이파크 3층 용산웰컴센터에서 청년정책 체험 공간 ‘용산역 0(Young)번 출구’를 운영한다. 용산구 제공

구는 청년들이 일자리, 주거·복지, 교육·금융, 문화, 참여·권리 등 자신에게 필요한 정책을 쉽고 재미있게 찾아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고 2일 밝혔다.

 

용산역 0번 출구는 이달 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용산아이파크 3층 용산웰컴센터에서 만날 수 있다. 실제 지하철역에는 없는 0번 출구는 청년들이 필요한 정책을 찾아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으로 나아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새로운 출구’의 상징적 표현인 셈이다.

 

체험 공간은 청년의 생애주기를 4개 지하철 노선으로 표현했다. 청년준비기에는 진로탐색역·독립준비역·종잣돈마련역·경험성장역, 청년도약기에는 경력도전역·정착준비역·자산성장역·일삶균형역, 청년안착기에는 커리어향상역·보금자리역·미래준비역·행복정착역이 각각 들어선다. 마음돌봄 노선에는 용산청년마음건강역·용산청년네트워크역·용산청년든든케어역·용산청년지음역·용산청년축제역 등을 마련한다.

 

참여 과정도 지하철을 이용하는 것처럼 구성했다. 승차권을 발급받고 원하는 노선을 선택해 각 역을 둘러보며 필요한 정책을 확인·체험한 뒤 출구를 통과하는 식이다.

 

분야별 상담 공간에서는 일대일 맞춤 상담도 진행한다. 구 청년지원사업과 프로그램을 비롯해 창업기금·융자사업, 적금상품,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도 안내한다.

 

현장에서는 서울시와 아모레퍼시픽, 우리은행, 고용노동부 서울서부고용복지센터, 한국마즈 등이 제공한 후원 물품을 활용한 참여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청년정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청년들이 자신의 삶에 꼭 필요한 정책을 몰라서 놓치는 일이 없도록 쉽고 편하게 정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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