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브의 멤버 장원영이 립싱크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현장 관계자가 “멤버 전원이 라이브를 했다”고 해명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장원영 또 립싱크?’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확산하며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논란이 된 영상은 지난달 16일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에서 열린 행사에서 아이브가 무대를 펼치는 모습을 담고 있다. 당시 아이브는 히트곡 ‘I AM’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후 현장 영상이 온라인상에 공유되면서 일부 누리꾼들은 장원영의 파트에서 다른 멤버들과 비교해 목소리 음량이 다르게 들린다는 점을 지적했다. 특히 이날 무릎 부상으로 인해 앉은 상태로 무대를 소화한 안유진의 라이브와 비교되면서 논란이 커졌다.
안유진은 움직임이 제한된 상황에서도 노래를 이어갔으며, 고음 구간에서도 선명한 목소리를 들려줬다.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장원영의 파트와 음량 차이가 크게 느껴진다며 ‘나 홀로 립싱크’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온라인상에서는 “장원영 부분만 립싱크처럼 들린다”, “중간에 일부만 립싱크를 할 수도 있나”, “라이브인데 음원처럼 잘 부른 것일 수도 있다”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그러나 현장 관계자는 립싱크 의혹을 부인했다. 현장 관계자는 1일 엑스포츠뉴스에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무대 영상은 립싱크가 아니다. 멤버들 모두 라이브로 무대를 꾸몄다”고 밝혔다.
장원영과 안유진의 목소리가 다르게 들린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멤버별 성량과 마이크 볼륨 차이를 이유로 들었다.
관계자는 “안유진과 리즈는 메인 보컬이기 때문에 다른 멤버들과는 성량 자체가 다르다”며 “거기에 마이크 볼륨 크기도 다르기 때문에 라이브를 할 때 목소리 차이가 크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라이브뿐 아니라 무대에서 팬들에게 말할 때도 안유진과 장원영의 목소리 크기 차이가 느껴진다”며 “마이크 볼륨 차이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장원영은 지난 2022년 12월 ‘MBC 가요대제전’에서 멤버 이서와 아이유의 ‘strawberry moon’을 커버한 무대를 선보인 뒤에도 립싱크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별다른 안무 없이 의자에 앉아 무대를 소화했지만 립싱크를 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한편 아이브는 현재 두 번째 월드투어 ‘SHOW WHAT I AM’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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