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특화축제 별도 구성…‘스마트 서울맵’서도 확인
올가을 서울에서 열리는 주요 축제의 일정과 장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지도가 나왔다.
특히 올해는 야간특화축제 분야를 별도로 마련해 시민들이 밤시간대 열리는 축제도 한눈에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는 9~11월 서울 전역에서 열리는 문화예술축제를 모은 ‘서울축제지도 가을편’을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가을편은 축제 정보를 ▲야간특화 ▲문화관광 ▲공연예술 ▲전통역사 등 4개 테마로 나눠 소개한다. 올해는 밤 시간대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별도로 묶은 ‘야간특화축제’ 분야도 새롭게 마련했다.
대표적인 야간 축제로는 다음 달 4~5일 여의도와 이촌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있다. 같은 달 4~6일 홍대 일대 10개 공연장에서 열리는 글로벌 록 페스티벌 ‘잔다리 페스타’도 지도에 담겼다.
한강에서 가을밤을 즐길 수 있는 축제도 이어진다.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는 다음 달 6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일요일 잠수교와 반포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벼룩시장과 푸드트럭,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10월 24일 노들섬에서는 K팝과 인디,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서울뮤직페스티벌’이 열린다.
공연예술 분야에서는 다음 달 18일부터 11월 29일까지 서울 곳곳에서 열리는 약 200개의 공연과 축제를 연결한 ‘서울어텀페스타’와 세계 15개국 뮤지션이 참여하는 ‘서울뮤직위크’ 등이 소개됐다.
전통과 역사를 주제로 한 축제도 가을 나들이객을 맞는다. 남산골한옥마을에서는 다음 달 12~13일 ‘서울무형문화축제’, 25~26일 ‘월드판소리페스티벌’이 각각 열린다.
축제 정보는 별도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PC나 스마트폰에서 ‘스마트 서울맵’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도에서 축제별 일정과 장소,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볼 수 있으며 길 찾기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축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뿐 아니라 주변 상권과 문화공간까지 함께 둘러볼 수 있도록 야간 축제와 지역 연계 콘텐츠도 확대할 계획이다.
민수홍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시민들이 원하는 축제를 편리하게 찾아보고 낮부터 밤까지 축제가 열리는 지역의 다양한 매력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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