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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희,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이찬원 사회·송가인 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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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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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개그우먼 김나희(38)가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김나희는 지난 30일 서울 중구 장충동 크레스트72에서 가족과 동료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가수와 개그맨 등 연예계 동료들을 비롯해 약 1000명의 하객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식 1부 사회는 가수 이찬원이 맡았다. 축가는 김나희와 TV조선 ‘미스트롯’에서 함께 무대에 올랐던 가수 송가인이 맡아 국악가요 ‘가시버시사랑’을 불렀다.

 

김나희 역시 신랑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신랑에게 미리 알리지 않은 채 거미의 ‘유 아 마이 에브리싱’(You Are My Everything)을 직접 부르며 특별한 순간을 선물했다.

 

 

결혼식 마지막에는 두 사람을 연결해준 지인이 김나희가 던진 부케를 받으며 의미를 더했다.

 

김나희와 신랑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만난 지 열흘 만에 교제를 시작했으며, 첫 한 달 동안 27일을 만날 정도로 빠르게 가까워졌다.

 

김나희는 청첩장을 통해 두 사람의 만남을 특별한 인연으로 표현했다. 그는 “서로 다른 삶의 무대에서 각자의 이야기를 써가던 두 사람이 만났습니다. 한 사람은 웃음과 노래로 마음을 전했고 한 사람은 이성과 진심으로 길을 열었습니다”라며 “이제는 각자의 이야기를 넘어 함께 하나의 무대에서 우리의 이야기를 써가려 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저희 두 사람의 첫걸음을 함께 하시어 따뜻한 축하와 격려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결혼식 준비를 담당한 아이웨딩 측은 신랑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은경 부장은 “신부님이 육각형의 남자라고 자랑해온 신랑님은 실제로도 따뜻한 배려와 꼼꼼한 계획성, 좋은 성품을 가진 분이시다”라고 전했다.

 

이어 “애교가 넘치는 신부님과 곁에서 잘 챙겨주는 신랑님의 결혼 준비를 도와드리면서 오히려 제가 행복 바이러스에 감염된 듯한 좋은 에너지를 받아 감사했다”며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김나희는 2013년 KBS 28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이후 개그우먼으로 활동하던 중 2019년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에 출연해 최종 5위를 기록하며 가수로서도 이름을 알렸다.

 

사진=아이웨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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