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EBS, 가을 애니메이션 라인업 강화… ‘타요’부터 ‘소맥거핀’까지

관련이슈 디지털기획

입력 :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인기 캐릭터 귀환부터 신규 요정 모험까지
익숙한 재미에 새 서사 더한 가을 애니 라인업
교육성과 오락성 함께 잡는 EBS 키즈 전략

EBS가 가을을 맞아 국내외에서 인기를 얻은 애니메이션의 새 시즌과 신규 작품을 잇달아 선보인다. 익숙한 캐릭터의 세계관을 확장하는 동시에 액션·추리·음악·세계여행 등 장르적 재미를 더해 어린이 시청자를 만난다는 계획이다.

 

EBS1은 ‘냠냠 히어로 슈퍼잭’, ‘다이노스터 공룡수호대’ 시즌4, ‘출동! 타요와 소방구조대’, ‘소망 요정 몽글리’, ‘소맥거핀: 찰칵! 세계여행’ 시즌2 등을 편성했다. 새 시즌을 선보이는 작품들은 기존 인기 요소를 유지하면서도 무대와 서사를 확장하고, EBS가 추구해 온 교육적 가치도 함께 담았다.

◆냠냠 히어로 슈퍼잭

 

‘냠냠 히어로 슈퍼잭’은 오는 31일부터 시청자를 찾는다. 새 시즌은 슈퍼잭이 히어로 협회로부터 새롭게 배정받은 도시 ‘냠냠시티’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평화롭던 냠냠시티 곳곳에 신들의 힘이 깃든 전설의 보물 ‘레시피스톤’이 흩어지고, 이를 차지하려는 세계 각지의 악당들이 몰려들면서 사건이 시작된다. 한층 다양하고 강력해진 악당들에 맞서 슈퍼잭과 새 동료들이 활약하는 모습을 코미디와 액션으로 그린다.

 

‘냠냠 히어로 슈퍼잭’은 매주 월·화요일 오전 7시 30분 방송된다.

◆다이노스터 공룡수호대 시즌4

 

‘다이노스터 공룡수호대’는 오는 31일부터 시즌4로 돌아온다. 지난 시즌 다이노피아를 구한 루시오는 자신이 살던 산사우리오로 돌아오지만, 아무도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낯선 상황에 놓인다.

 

차원을 넘어온 공룡들이 도시 곳곳에 나타나고, 한 팀이었던 다이노스터들마저 라이벌이 돼 공룡 구조 경쟁을 벌인다. 혼란에 빠진 루시오 앞에는 제이민의 여동생이자 새로운 다이노스터인 ‘제나’가 등장한다. 루시오는 제나와 공룡을 구조하며 흩어진 동료들을 다시 모으기 위해 ‘최강의 다이노스터’에 도전한다.

 

새 동료와 라이벌 구도, 강력해진 퀀텀 파워, 막강한 적들이 더해진 공룡 구조 모험을 예고한다. 매주 월·화요일 오전 7시 45분 방송된다.

 

◆출동! 타요와 소방구조대

 

9월 2일부터는 ‘꼬마버스 타요’ 8기의 두 번째 이야기인 ‘출동! 타요와 소방구조대’가 방송된다. 2010년 EBS에서 첫선을 보인 ‘꼬마버스 타요’는 서울 시내버스를 모티브로 한 꼬마버스 타요와 자동차 친구들의 일상을 다룬 대표 키즈 애니메이션이다.

 

지난 3월 방송된 ‘변신! 타요와 중장비 레인저스’에 이은 이번 작품에서 타요는 ‘명예 구조대원’으로 활약하며 서울시티 곳곳에서 벌어지는 사건·사고를 해결하고, 그 배후를 추적한다.

 

수많은 사건으로 지쳐가는 구조대를 돕기 위해 타요와 새 캐릭터 ‘트윗’이 명예 구조대원으로 합류한다. 하지만 사건이 갈수록 위험해지고 구조대 내부 갈등도 깊어진다. 도시 곳곳에 해킹으로 사건을 일으키는 빌런 ‘해커N’까지 등장하면서 타요와 친구들은 구조 활동과 함께 사건의 배후를 쫓는다.

 

‘제시’·‘노아’·‘탱커’로 구성된 소방구조대와 함께 자동차 구조대도 새롭게 등장한다. 자동차 구조대는 신입 대원 트윗을 비롯해 리더 ‘칸’, 픽업트럭 ‘리키’, 견인차 ‘레키’로 구성됐다. 은퇴한 전설의 구조대원 ‘스왓’과 ‘카이’도 두 구조대를 돕기 위해 합류한다.

 

역동적인 구조 액션에 사건의 원인과 범인을 찾는 추리 요소를 결합한 점도 특징이다. 서로 다른 방식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두 구조대가 갈등을 겪으면서도 위기에서 힘을 합치는 모습을 통해 협동과 책임감, 용기와 안전의 가치를 전한다. 매주 수요일 오전 7시 45분 방송된다.

 

◆소망 요정 몽글리

 

9월 4일에는 신규 애니메이션 ‘소망 요정 몽글리’가 첫선을 보인다. 아이돌을 꿈꾸는 소녀 메일리가 특별한 요정 ‘탱탱몽’을 만나며 벌어지는 모험을 그린다.

 

요정들의 안식처 ‘몽글리 월드’에는 어둠의 마법이 덮쳐 대부분의 요정이 어둠의 존재 ‘망글리’로 변한다. 마법을 피한 탱탱몽은 인간 세상으로 내려와 메일리의 단짝이 된다. 이후 망글리들이 메일리와 친구들의 꿈과 희망을 빼앗기 위해 사건을 일으키면서, 평범한 소녀였던 메일리는 친구들의 꿈을 지키기 위한 모험에 나선다.

 

매회 새로운 몽글리가 등장해 각기 다른 능력을 보여주고, 실수투성이 메일리 곁을 지키는 의문의 가디언이 긴장감을 더한다. 아이돌을 꿈꾸는 주인공의 설정에 맞춰 K팝 스타일의 경쾌한 음악도 매회 선보인다. 음악은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사건 해결의 단서로 활용된다.

 

제작진은 “누군가의 도움으로 쉽게 얻은 결과는 진정한 꿈이 될 수 없다”며 “몽글리는 문제를 해결해주는 요정이 아니라 아이들이 스스로 도전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응원하는 친구”라고 밝혔다. ‘소망 요정 몽글리’는 매주 금요일 오전 7시 방송된다.

◆소맥거핀: 찰칵! 세계여행 시즌2

 

9월 5일부터는 ‘소맥거핀: 찰칵! 세계여행’ 시즌2가 방송된다. 구독자 1100만 명 이상을 보유한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 ‘소맥거핀’을 기반으로 EBS와 샌드박스네트워크가 공동 제작한 작품이다.

 

지난해 11월 방송된 시즌1은 소맥 가족이 뜻하지 않게 해외여행을 떠나 각국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몬스터 ‘랜디온’을 포획하는 이야기로 구성됐다. 게임과 개그, 가족애를 결합한 내용과 다양한 볼거리로 호평을 받았다.

 

시즌2는 수수께끼의 한국 랜디온 ‘라온’이 소맥이를 제외한 가족을 봉인하면서 시작된다. 소맥이는 가족을 되찾기 위해 ‘트래미’와 단둘이 위기를 헤쳐 나간다. 이 과정에서 소맥이는 성장하고 가족 간 유대도 깊어진다.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세계관의 비밀도 본격적으로 드러난다. 라온과 트래미의 정체가 조금씩 밝혀지고, 모든 사건의 배후에 있는 ‘최종 보스’가 등장하면서 소맥 가족과 전 세계가 위기에 빠진다. 세계여행의 종착지를 향한 대서사가 완성될 전망이다.

 

시즌2에는 강수진·정미숙·남도형 성우와 크리에이터 야코·백앤아·아름 등이 참여한다. 시즌1에는 김아롱·구자형·시영준·여민정 성우와 크리에이터 도티·밍모·뚜식이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소맥거핀: 찰칵! 세계여행’ 시즌2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15분 방송된다.


오피니언

포토

미야오 안나, '상큼 발랄'
  • 미야오 안나, '상큼 발랄'
  • [포토] 아이린 '눈부신 등장'
  • 차희 '반가운 손인사'
  • 서은수 '상큼 발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