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좋은 집보다 좋은 방향을 선택하라”… 평범한 직장인의 자산 성장기 ‘인생 상승선’

입력 :
박태해 선임기자

인쇄 메일 url 공유 - +

구글 선호 매체 등록

인생 상승선/유다로/W미디어/1만7000원

 

인생은 어느 날 갑자기 바뀌지 않는다. 하지만 매일 어떤 방향을 선택하고 꾸준히 걸어가느냐에 따라 10년 뒤 삶의 모습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인생 상승선’은 지방 소도시에서 태어나 평범한 직장인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저자가 시행착오를 거치며 자산을 키우고 삶의 방향을 바꿔온 경험을 담은 책이다.

저자가 말하는 ‘인생 상승선’은 단순히 자산을 늘리는 것을 뜻하지 않는다. 돈을 대하는 태도부터 주거 선택, 투자와 자산 증식, 그리고 장기적으로 성장하는 삶의 자세까지 아우르는 개념이다. 특히 부동산을 단순한 투자 대상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이 자신의 삶을 우상향시키는 데 활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수단으로 바라본다.

 

책에서 강조하는 것은 ‘무엇을 살 것인가’보다 ‘어떤 방향으로 살아갈 것인가’다. 시장이 좋을 때는 새 아파트라는 화려한 외형에 가려 입지의 차이가 잘 드러나지 않지만, 시장이 침체하면 결국 입지가 탄탄한 곳과 그렇지 않은 곳의 격차가 벌어진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를 두고 파리를 쫓아가면 변소를 만나지만, 꿀벌을 따라가면 꽃밭을 만난다는 비유를 든다. 투자에서도 눈앞의 유행과 수익률을 좇기보다 본질적인 가치를 찾아야 한다는 의미다.

 

저자는 SNS를 통해 수많은 독자와 소통하며 “지금 집을 사도 될까”, “대출을 받아도 괜찮을까”, “갈아타기는 언제 해야 할까” 같은 현실적인 질문에 자신의 경험과 사례로 답해왔다. 이 책 역시 거창한 투자 이론보다는 평범한 직장인이 실제 생활에서 실행할 수 있는 선택과 원칙에 초점을 맞춘다.

 

저자가 말하는 부의 핵심은 단기간에 큰돈을 버는 기술이 아니다. 오늘보다 조금 더 나은 선택을 반복하면서 시간이 자신의 편이 되도록 만드는 것이다. 저자가 그리는 궁극적인 부의 모습도 화려한 소비나 숫자로 표현되는 자산 규모에 머물지 않는다. 퇴근 후 아이들의 반가운 목소리를 듣고, 소소한 일상에서 가족과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삶이다. 평범한 사람도 올바른 방향을 정하고 꾸준히 나아간다면 자신의 인생 그래프를 우상향으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이 전하는 메시지다.


오피니언

포토

수지 '눈부신 미모'
  • 수지 '눈부신 미모'
  • 레드벨벳 웬디 '상큼 발랄'
  • 53세 박주미, '자기관리 끝판왕'다운 군살 없는 몸매
  • 김도연 '완벽한 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