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속보] “폭염·가뭄 끝나자 이번엔 물폭탄”…최대 250㎜ 쏟아진다

입력 :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남부·제주 17일 오전까지 집중호우…지리산 부근 최대 250㎜ 이상
해남 178.5㎜·목포 160㎜ 등 곳곳 100㎜ 넘어…중부는 20~60㎜
소멸한 태풍 2개가 수증기 공급…하천 범람·저지대 침수 피해 주의

기록적인 폭염과 최악의 가뭄에 시달리던 남부지방에 최대 250㎜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지고 있다. 소멸한 태풍이 남긴 막대한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메마른 대지를 적시는 단비가 되고 있지만, 짧은 시간에 좁은 지역으로 비가 집중돼 하천 범람과 침수 등 각별한 비 피해 대비가 요구된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대체공휴일인 17일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강수가 집중될 전망이다.

 

17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남 동부 남해안 200㎜ 이상, 경남 서부 남해안 및 지리산 부근 100~200㎜(많은 곳 250㎜ 이상), 부산·울산·경남 50~150㎜ 등이다.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는 20~60㎜의 비가 예상된다. 전남 해남 178.5㎜, 목포 160㎜ 등 남부 곳곳에는 이미 16일 정오를 기준으로 10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다.

 

이번 집중호우는 한반도 주변에서 소멸한 두 개의 태풍이 막대한 수증기를 공급한 데 따른 것이다.

 

중국 상하이 부근으로 향했던 제13호 태풍 ‘돌핀’이 약화하며 남긴 저기압이 남쪽의 고온다습한 공기를 끌어올렸고, 일본 내륙을 통과한 제14호 태풍 ‘찬홈’이 동해상에 수증기를 더하면서 강력한 비구름대가 형성됐다.


오피니언

포토

아일릿 민주 '반가운 손인사'
  • 아일릿 민주 '반가운 손인사'
  • [포토] 사나 '깜찍한 꽃받침'
  • 아일릿 윤아 '시크한 매력'
  • 제니, 지중해에서도 러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