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고등학교 여자 화장실에 휴대전화를 설치해 불법 촬영한 남학생이 검찰에 넘겨졌다.
부산 강서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고등학생 A군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A군은 지난 6월 26일 오후 4시 15분께 강서구 한 고등학교 여자 화장실에 휴대전화를 설치해 내부를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화장실에서는 보조배터리가 연결된 채 내부를 촬영하고 있던 휴대전화가 발견됐다.
경찰은 휴대전화 등을 확보해 수사한 끝에 A군을 피의자로 특정해 검찰에 넘겼다.
한편 학교 측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를 열어 A군에게 징계 처분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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