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청년봉사단 파견 ‘조아용 거리’ 조성… K-문화 교류 대폭 확대
경기 용인시가 베트남 중부 거점 도시인 다낭시와 첨단 산업부터 행정 노하우, 청년 교류를 아우르는 전방위 우호 협력에 나섰다.
7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상일 시장은 6일(현지시간) 베트남 다낭시 시청사에서 응우옌단빈 다낭시 조국전선위원장과 조국전선위원회 고위관계자, 외무국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갖고 시의 사례를 중심으로 주민자치제도 등을 설명했다.
다낭시 조국전선위는 지방의회 등의 활동을 관리하고 평가하는 법정위원회다. 최고 국정 평가·민원 수렴 기관 역할을 맡는다.
이 자리에선 조국전선위의 요청에 따라 행정 및 주민 자치 분야 정책 전수가 이어졌다. 이 시장은 39개 읍·면·동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마을리빙랩 등 주민 주도형 행정 노하우를 공유했다.
앞서 이 시장은 공식 초청을 받아 지난 4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다낭시를 방문 중이다. 경제·문화·행정 전반의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며 광폭 행보를 걷고 있다. 용인시와 다낭시는 올해 1월 우호협약을 체결했다.
이 시장은 방문 기간 베트남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인 FPT그룹의 반도체 연구개발(R&D) 센터를 둘러보고, 양 도시 간 반도체·AI 등 미래 첨단 산업 생태계 조성 방안도 모색했다.
두 지자체는 앞으로 글로벌 청년 교류와 봉사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용인시는 ‘K-온기마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내년 7월 말 청년봉사단 20여명을 다낭시에 파견한다. 봉사단은 용인시 공적개발원조(ODA)로 건립된 ‘용인 공공디지털도서관’ 일대에 용인시 대표 캐릭터를 활용한 ‘조아용 거리’를 조성하고, K-팝 아카데미와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시장은 “다낭시는 반도체와 AI, IT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는 핵심 도시”라며 “청년 봉사단 파견과 문화·행정 교류를 통해 두 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태권도 유네스코 등재](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11/05/128/20261105518842.jpg
)
![[기자가만난세상] 꿈꾸던 ‘인간’이 되었나요?](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08/14/128/20250814518001.jpg
)
![[삶과문화] 유한한 삶을 사랑하는 법](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4/02/128/20260402520364.jpg
)
![[박일호의미술여행] 변호인의 거짓 눈물](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11/05/128/20261105518747.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