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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쌍둥이 손주 바보 된 이만기…“눈 마주치면 세상 걱정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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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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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선수 출신 방송인 이만기가 세쌍둥이 손주를 돌보며 ‘손주 바보’가 된 일상을 공개했다.

 

이만기는 지난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째 아들 부부의 집을 찾아 세쌍둥이 육아를 함께하는 모습을 전했다.

이만기 유튜브 채널 캡처
이만기 유튜브 채널 캡처

그는 손주를 만나러 가면서 “하루가 다르게 쑥쑥 크는 것 같다”며 “나는 그러지 않을 줄 알았는데 점점 손주 바보가 되는 것 같다. 바보가 돼도 좋으니 건강하게 잘 자라는 모습을 자주 보고 싶다”고 말했다.

 

집에 도착한 이만기는 직접 젖병을 물리고 기저귀를 갈아주는 등 육아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특히 그는 손주들과 눈을 맞추는 순간이 가장 행복하다고 털어놨다. “아이들과 눈이 마주치면 정말 미치겠다”며 “가만히 바라보고 있으면 세상의 근심과 걱정이 모두 사라지는 기분”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제작진이 손주에게 씨름선수의 자질이 있냐고 묻자, 이만기는 “우리 집안에 운동선수 DNA가 있다”면서도 “손주가 힘들 것 같아 씨름선수는 시키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만기 유튜브 채널 캡처
이만기 유튜브 채널 캡처

영상에서는 과거 육아를 둘러싼 대화도 이어졌다. 이만기의 아들이 “30년 전에도 아들 둘을 이렇게 키웠을 것”이라고 말하자, 이만기의 아내는 “그때는 이런 장면이 없었다. 엄마 혼자 키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만기는 손주를 돌보는 소감에 대해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예쁘다. 자식을 키울 때와는 또 다른 감정”이라고 말했다.

 

이만기는 1987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앞서 그는 지난 5월 KBS 1TV ‘아침마당’을 통해 첫째 아들 부부가 세쌍둥이를 출산해 할아버지가 됐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는 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손주들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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