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물 아끼고·병 비우고·비닐 모았다!”… 캘리포니아 와인 잔에 담긴 ‘초록빛 혁명’ [최현태 기자의 와인홀릭]

관련이슈 최현태 기자의 와인홀릭 , 디지털기획

입력 :
소나마 카운티=글·사진 최현태 기자 htchoi@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기후변화 맞서는 캘리포니아 와인 산지를 가다 ⑦그린 메달을 아십니까>

캘리포니아 지속가능 와인재배 연합

2015년부터 친환경 실천 업체 선정

환경·커뮤니티·비즈니스·리더상 시상

비닐 재활용·탄소 감소로 녹색 지구 지켜

 

소노마 카운티 벤지거 패밀리 와이너리에 모인 역대 ‘그린 메달’ 수상 와이너리 관계자. 최현태 기자
소노마 카운티 벤지거 패밀리 와이너리에 모인 역대 ‘그린 메달’ 수상 와이너리 관계자. 최현태 기자

나파밸리의 4월은 유난히 분주합니다. 캘리포니아 와인 업계가 스스로 ‘지구의 달(Down to Earth Month)’이라 이름 붙인 이 시기, 그린 메달(Green Medal)의 주인공들이 한 해의 성적표를 받아 들기 때문입니다. 캘리포니아 소노마 카운티 벤지거 패밀리 와이너리(Benziger Family Winery)에는 2015년 첫 시상식부터 2026년까지, 그린 메달의 역사를 관통하는 수상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각자 다른 시기, 다른 이유로 상을 받았지만 이들이 들려준 이야기에는 공통된 결이 있습니다. 지속가능한 포도밭 경작과 와인 생산은 구호가 아니라 매일의 결정과 실천이 모여 만들어 낸다는 사실입니다.

 

그린 메달. 홈페이지
그린 메달. 홈페이지

◆그린메달을 아십니까

 

캘리포니아 소노마 카운티 벤지거 패밀리 와이너리 앞마당으로 들어서자 역대 그린 메달 수상자들이 대거 모여 있습니다. 그동안 성과 사례를 공유하고 서로의 와인을 시음하는 자리입니다. 캘리포니아 지속가능 와인재배 연합(California Sustainable Winegrowing Alliance·CSWA)의 앨리슨 조던 전무이사의 진행으로 올해 리더상을 받은 생 수페리, 환경상을 수상한 클리프 패밀리를 비롯해 도멘 카르네로스, 샹동, 트레페센 패밀리 빈야드, 잭슨 패밀리 관계자가 차례로 마이크를 잡고 서로의 사례를 소개합니다. CSWA는 캘리포니아 와인협회(Wine Institute)와 캘리포니아 포도재배자협회(California Association of Winegrape Growers ·CAWG)가 2003년 공동 설립한 비영리기구로, 캘리포니아 와인업계의 지속가능 농법 인증과 교육을 총괄합니다. 또 2015년부터 리더상, 환경상, 커뮤니티상, 비즈니스상 등 4개 분야 수상자를 선정해 그린 메달을 수여합니다.

 

엘리스 조던 CSWA 전무이사. 홈페이지
엘리스 조던 CSWA 전무이사. 홈페이지

세계 여러 나라가 4월 22일 ‘지구의 날(Earth Day)’ 하루를 기념하지만, 캘리포니아 와인업계는 4월 한 달 내내 지속가능성 캠페인을 이어갑니다. 이날 행사를 이끈 조던 전무이사 겸  캘리포니와와인협회 환경 담당 부사장은 행사 기간 캘리포니아 와인의 리더십을 알리려고 노력한다고 설명합니다. “CSWA는 캘리포니아 주 곳곳의 지역 단체, 그리고 여러 와이너리와 협력해 다양한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2015년 최초로 그린 메달 환경상을 받은 벤지거 패밀리 와이너리 같은 곳을 둘러보며 지속가능 농법을 직접 배우고, 승마 체험을 하거나 와인메이커와 함께하는 디너 자리를 갖기도 합니다. 이 모든 활동이 지속가능성이 무엇인지 이해하도록 돕기 위한 것이랍니다. 2025년 말 기준캘리포니아 생산 와인의 90%는  지속가능 인증을 받은 와이너리에서 만듭니다. 캘리포니아 포도밭 면적의 65%가 지속가능 인증을 받았으며, 이 중 45%가 CSSW 인증입니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퍼진 프로그램이라는 뜻이라며 2010년 시작된 이 인증 제도는 16년째 해마다 참여 업체들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고 있다”고 강조합니다.

 

CSWA 인증 로고. 홈페이지
CSWA 인증 로고. 홈페이지
백레이블 인증 마크. 홈페이지
백레이블 인증 마크. 홈페이지

이런 캠페인의 핵심에는 그린 메달이 있습니다. 정식 명칭은 ‘지속가능 와인재배 리더십 어워드(Sustainable Winegrowing Leadership Award)’로, CSWA가 2015년부터 매년 시상합니다. “이 상은 업계 리더들에게 스포트라이트를 비추고 그들을 축하하며, 지속가능성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 이야기를 전하려는 취지랍니다. 그린 메달은 환경상, 커뮤니티상, 비즈니스상이 있고, 여기에 이 세 부문을 아우르는 종합 리더상이 더해집니다.”

 

캘리포니아와인산업 CSWA 인증 현황.
캘리포니아와인산업 CSWA 인증 현황.

이날 자리에는 호스트를 맡은 벤지거 패밀리 와이너리의 크리스 벤지거(Chris Benziger), 클리프 패밀리 와이너리(Clif Family Winery)의 와인메이커 로라 배럿(Laura Barrett), 도멘 카네로스(Domaine Carneros)의 CEO 레미 코헨(Remi Cohen), 샹동 캘리포니아(CHANDON California)의 포도밭 매니저 아구스틴 산티(Agustin Santi), 생 수페리(St. Supéry) 와인메이커 브룩 셴크(Brooke Shenk), 트레페센 패밀리 빈야드(Trefethen Family Vineyards)의 3세대 CEO 헤일리 트레페센(Hailey Trefethen), 잭슨 패밀리 와인스(Jackson Family Wines)의 지속가능 와인메이킹 수석 디렉터 캐롤라인 메렐(Caroline Merrell)이 참여했습니다.

 

잭슨 패밀리 와인스 지속가능 와인메이킹 수석 디렉터 캐롤라인 메렐. 최현태 기자
잭슨 패밀리 와인스 지속가능 와인메이킹 수석 디렉터 캐롤라인 메렐. 최현태 기자
샹동 캘리포니아 포도밭 매니저 아구스틴 산티. 최현태 기자
샹동 캘리포니아 포도밭 매니저 아구스틴 산티. 최현태 기자

◆샹동 캘리포니아/2025년 환경상

 

샹동 캘리포니아는 LVMH 그룹의 대형 샴페인 기업 모엣&샹동이 1973년 나파밸리에 세운 프랑스 자본 최초의 스파클링 와인 하우스입니다. 샴페인처럼 전통 방식으로 캘리포니아의 테루아를 표현하는 와인에 집중한 샹동이 지난해 그린 메달 환경상을 받은 배경은 ‘물 절약’입니다. 포도밭 매니저 아구스틴 산티(Agustin Santi)는 지하수 사용을 점차 줄여나가기 위해 주로 재활용수를 쓴다고 설명합니다. “여기에 정밀 관개(precision irrigation)를 결합하는데, 포도밭 데이터, 나무 상태, 기상, 토양 데이터를 종합하고 현장 관찰과 관개 자동화 같은 기술을 더해, 언제 어디에 얼마나 물을 줄지 최선의 결정을 내립니다. 그렇게 하면 매우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물을 줄 수 있습니다.”

 

샹동 캘리포니아 포도밭 양떼. 홈페이지
샹동 캘리포니아 포도밭 양떼. 홈페이지

올해 샹동은 재생농업(Regenerative farming), 나파 그린(Napa Green), 캘리포니아 지속가능 농업(California Sustainable), 물고기 친화 농업(Fish Friendly Farming), 꿀벌 친화 농업(Bee Friendly Farming) 등 모든 재생 및 지속가능 농업 프로그램의 인증을 새롭게 갱신했습니다. “재생농업의 경우 특히 하천변 지역 보전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참나무를 심어왔고,  화분 매개 식물(pollinator plants)을 많이 복원했습니다. 그 지역들이 서서히 회복되는 걸 보는 게 정말 흥미롭습니다. 지속가능성은 사업의 일부가 아니라 매일 어떻게 농사짓고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 자체입니다. 저희뿐 아니라 다음 세대까지 계속 훌륭한 와인을 만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랍니다.”

 

클리프 패밀리 와이너리 와인메이커 로라 배럿. 최현태 기자
클리프 패밀리 와이너리 와인메이커 로라 배럿. 최현태 기자

◆클리프 패밀리 와이너리/2026년 환경상

 

와인메이커 로라 배럿(Laura Barrett)은 포장의 재설계에 집중했다고 설명합니다. “와인병들을 재활용 수거함에 넣으면 재활용이 될 거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수거센터에 도착한 후 포일이 씌워져 있거나 두꺼운 금속 장식이 붙어 있으면 재활용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이를 위해 세 가지를 바꿨습니다. 경량 유리로 전환했고, 모든 와인에서 포일을 없애 이른바 ‘네이키드 보틀’을 만들었고, 금속 장식은 스크린 인쇄로 대체했습니다. 결과는 숫자로 남았습니다. 케이스당 무게가 43.5파운드에서 38파운드로, 11% 넘게 줄었고 유럽에서 미국으로 포일을 실어오지 않아 탄소 배출도 줄인 셈이죠. 포장은 에너지 사용, 온실가스, 비용까지 한눈에 줄이는 게 보이는 지속가능 실천입니다.”

 

클리프 패밀리 네이키드 보틀. 홈페이지
클리프 패밀리 네이키드 보틀. 홈페이지

클리프 패밀리는 포도밭만 유기농으로 가꾸는 게 아닙니다. 90에이커(약 36.4ha)에 이르는 포도밭은 물론, 10에이커(약 4ha) 규모의 채소밭과 과수원, 올리브 농장까지 모두 캘리포니아 유기농 인증기관(CCOF)의 유기농 인증을 받았습니다. 합성 비료나 오래 남는 유해 농약을 쓰지 않고 땅을 돌보겠다는 약속이 농장 전체에 적용된 셈입니다. 포도밭은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나파 그린 빈야드 인증까지 받았습니다. 기후변화 대응, 재생농업, 사회적 형평성을 핵심 가치로 삼는, 나파밸리를 대표하는 지속가능성 인증입니다. 실제 농사법도 이 철학을 그대로 따릅니다. 밭을 갈아엎지 않는 무경운 재배, 여러 해 동안 심어두는 다년생 피복작물, 그리고 양떼를 계획적으로 풀어놓아 잡초를 관리하는 방목까지, 재생농업의 원칙을 하나하나 실천하고 있습니다. 

 

도멘 카네로스 레미 코헨 CEO. 최현태 기자
도멘 카네로스 레미 코헨 CEO. 최현태 기자

◆도멘 카네로스/2019년 비즈니스상

 

샹파뉴 떼땅저(Taittinger) 가문이 1980년대 나파밸리 도멘 카네로스는 서늘한 카르네로스(Carneros) 기후에서 스파클링 와인을 빚습니다. CEO 레미 코헨(Remi Cohen)이 소개한 사례는 ‘협력을 통한 순환’입니다. “나파그린(Napa Green) 인증을 와이너리와 토지 모두에서 받았고, 제로 웨이스트와 폐기물 분산에 많은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저는 3년 전 스트레치 필름(포장용 비닐)에 주목했습니다. 이건 아주 가벼운 소재라서 우리 와이너리나 심지어 대형 와이너리도 혼자서는 처리할 수 없습니다. 4만 파운드씩이나 모을 수 있는 곳은 별로 없거든요. 하지만 550개 와이너리가 다 함께 모으면 어딘가로 보낼 수 있습니다.”

 

도멘 카네로스가 받은 서스테이너블 인증. 홈페이지
도멘 카네로스가 받은 서스테이너블 인증. 홈페이지 

그렇게 시작된 것이 ‘노스 베이 제로 웨이스트 콜렉티브(North Bay Zero Waste Collective)’입니다. 첫 트럭은 2024년 텍사스로 보내져 아웃도어 데크 같은 합성 데킹 소재로 재탄생했고, 이듬해에는 재생 원료를 30% 사용하는 스트레치 필름 회사와 협력하는 재활용 업체를 찾아 두 번째 트럭을 보냈습니다. “그 스트레치 필름은 다시 제가 창고에서 쓰는 캘리포니아 산 스트레치 필름으로 돌아옵니다. 완전한 순환이죠.”

 

도멘 카네로스 태양광 시설. 홈페이지
도멘 카네로스 태양광 시설. 홈페이지
생 수페리 와인메이커 브룩 셴크. 최현태 기자
생 수페리 와인메이커 브룩 셴크. 최현태 기자

두 번째 프로젝트는 PET 라벨 이형지(release liner)입니다. “병입 작업을 할 때 라벨을 쓰면 이 이형지가 남는데, 플라스틱 소재지만 그 자체로는 재활용이 안 됩니다. 하지만 4만 파운드 정도 모으면 자동차 카펫 같은 다른 소재로 다운사이클링할 수 있습니다.” 그는 밸리 곳곳에 ‘수거 허브’가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생 수페리(St. Supéry)가 3년째 허브 역할을 해주고 있고, 다른 와이너리와 양조장, 사업체들이 소재를 가져다 놓으면 저희가 압축해서 모아 픽업 때 보냅니다. 지금까지 매립지에서 386t을 처리했습니다. 이 방식으로 지난해 폐기물을 33% 줄이고 8000달러를 절감했답니다.” 

 

트레페센 패밀리 빈야드 3세대 CEO 헤일리 트레페센. 최현태 기자
트레페센 패밀리 빈야드 3세대 CEO 헤일리 트레페센. 최현태 기자

◆트레페센/2022년 환경상

 

나파 밸리 오크 놀 디스트릭트에 있는 트레페센 패밀리 빈야드는 물을 아껴 쓰는 방법을 3대째 이어가고 있는 와이너리입니다.

 

3세대 CEO 헤일리 트레페센은 엔지니어 출신인 조부  진 트레페센(Gene Trefethen)이 처음 포도밭을 일구기 시작할 때 가장 먼저 물자원 순환 시스템 부터 설계했다고 설명합니다. “조부는 카이저 인더스트리즈(Kaiser Industries)라는 대형 산업 회사에서 오랫동안 일하며 시스템을 설계하고 관리하는 감각을 몸에 익힌 사람이었죠. 포도밭을 일구기 시작했을 때도 그는 이 감각을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와이너리 곳곳에 저수지를 두 개나 만들어 물을 체계적으로 모으고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겁니다. 그는 와이너리 전체에 중앙 배수 시스템을 설계했습니다. 겨울에 내리는 폭우, 그리고 와인 탱크와 오크통을 씻을 때 나오는 물까지 하나도 버리지 않고 모으도록 만들었습니다.”

 

트레페센 저수지. 홈페이지
트레페센 저수지. 홈페이지

이 방식으로 트레페센이 한 해 동안 다시 쓰는 물은 약 200만갤런(약 757만ℓ)에 달합니다. 이렇게 모인 물은 곧바로 밭으로 가지 않습니다. 먼저 생물학적 침전지로 보내지는데, 이곳에서는 박테리아들이 물속의 유기물을 분해하는 자연 정화 과정을 거칩니다. 이 과정을 통해 물은 다시 포도밭에 뿌릴 수 있을 만큼 깨끗해집니다. 지금이야 기후 변화와 가뭄 때문에 많은 와이너리들이 물 재활용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지만, 트레페센은 이런 흐름이 생기기 훨씬 전부터 이미 이 방식을 실천하고 있었습니다. 시대를 앞서간 셈입니다. 

 

트레페센 결핍 관개 시스템. 홈페이지
트레페센 결핍 관개 시스템. 홈페이지

트레페센의 물 절약은 시설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포도나무를 키우는 방식 자체에도 물을 아끼는 철학이 스며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결핍 관개(Deficit Irrigation)’라는 방법을 씁니다. 말 그대로 포도나무에 물을 일부러 조금 부족하게 주는 방식입니다. 얼핏 들으면 포도나무에게 안 좋을 것 같지만, 사실은 정반대입니다. 물이 풍부하면 포도나무는 잎과 가지를 무성하게 키우는 데 힘을 씁니다. 반대로 물이 살짝 부족하면 나무는 살아남기 위해 에너지를 포도알 자체를 잘 익히는 데 집중하게 됩니다. 그 결과 물도 아끼고, 포도의 품질도 오히려 좋아지는 일석이조 효과를 얻습니다. 밭 곳곳에는 토양 수분 센서가 설치되어 있어서, 뿌리가 있는 깊이마다 흙 속 수분이 얼마나 되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데이터를 보고 언제, 얼마나 물을 줄지 정밀하게 판단합니다. <기후변화 맞서는 캘리포니아 와인 산지를 가다 ⑧에서 계속>

 

최현태 기자는 국제공인와인전문가 과정 WSET(Wine & Spirit Education Trust) 레벨3 Advanced, 프랑스와인전문가 과정 FWS(French Wine Scholar), 부르고뉴와인 마스터 프로그램, 뉴질랜드와인전문가 과정, 캘리포니아와인전문가 과정 캡스톤(Capstone) 레벨1&2를 취득한 와인전문가입니다. 2018년부터 매년 유럽에서 열리는 세계최대와인경진대회 CMB(Concours Mondial De Bruxelles) 심사위원, 2017년부터 국제와인기구(OIV) 공인 아시아 유일 와인경진대회 아시아와인트로피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소펙사 코리아 한국소믈리에대회 심사위원도 역임했습니다. 독일 ProWein, 이탈리아 Vinitaly 등 다양한 와인 엑스포를 취재하며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미국, 호주, 독일, 체코, 스위스, 조지아, 아르메니아, 중국 등 다양한 국가의 와이너리 투어 경험을 토대로 독자에게 알찬 와인 정보를 전합니다.

오피니언

포토

'13㎏ 감량' 강미나, 상큼 미모
  • '13㎏ 감량' 강미나, 상큼 미모
  • 장원영, 뉴욕 메츠 유니폼도 '찰떡'
  • 이효리, 독보적인 분위기
  • 김혜수, 트레이닝복 입고 활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