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부산 KCC의 챔피언결정전 우승 주역 최준용(32)이 29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 무대 도전을 선언했다.
2021∼2022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인 최준용은 2023∼2024시즌부터는 KCC에서 뛰며 두 차례 챔프전 우승에 앞장섰다. 최근 무릎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인 최준용은 다음 달 초 미국으로 떠나 현지에서 몸을 만들고 다음 달 말쯤 완전한 몸 상태로 NBA 하부리그인 G리그 문을 두드린다는 계획이다. 최준용은 “초등학교 때부터 항상 갖고 있던 꿈”이라면서 “우승도 하고 돈도 많이 벌고 관심도 많이 받으면서 지금까지는 그것을 지키고 싶어서 내려놓을 용기가 없었지만, 지금이 아니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마음먹게 됐다”고 결심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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