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의 콘서트에서 즉석 캐스팅 제안을 받아 화제를 모은 중학생 김라희 양이 자신을 둘러싼 ‘아이돌 연습생설’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김라희 양은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 연습생 아닙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아이돌 데뷔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현재 특정 연예기획사에 소속된 연습생 신분은 아니라는 뜻을 밝혔다.
앞서 온라인에서는 김라희 양이 특정 기획사 연습생이라는 추측이 퍼지며 관심이 집중됐다. 김라희 양은 현재 아이돌 전문 교육기관에서 보컬과 춤, 무대 표현력 등을 배우며 데뷔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라희 양이 대중의 관심을 받게 된 것은 지난 25일 강원 원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싸이흠뻑쇼 SUMMERSWAG 2026’ 무대에서였다. 당시 공연 중 전광판 카메라에 포착된 김라희 양은 카메라를 향해 윙크를 하고 브이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음악에 맞춰 자연스러운 춤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지켜본 싸이는 “저 친구는 피네이션 매니저가 가서 연락처를 받아라. 우리 곧 다시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즉석에서 관심을 드러냈다.
해당 장면이 담긴 영상은 공연 직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고, 조회수 1200만 회를 넘기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후 김라희 양의 나이와 이력 등이 알려지면서 특정 기획사 연습생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이에 김라희 양이 직접 “연습생이 아니다”라고 밝히면서 현재는 아이돌을 꿈꾸며 준비 중인 지망생이라는 점이 알려졌다.
김라희 양은 앞서 “흠뻑쇼에서 싸이님에게 캐스팅됐다”며 당시 상황에 대한 벅찬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카메라 감독님과 눈이 마주쳤는데 다시 한 번 화면에 잡혔다”며 “피네이션 측에서 연락처를 받아 갔다. 너무 행복했다”고 밝혔다.
한편 싸이는 2011년부터 이어온 여름 대표 콘서트 브랜드 ‘흠뻑쇼’를 통해 매년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올해 공연 역시 의정부, 대구, 인천, 과천 등 주요 지역에서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남은 원주·수원·광주·부산·대전 공연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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