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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편없는 영화라고 생각한 적도”…톰 홀랜드, 영화 홍보 고충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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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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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톰 홀랜드가 과거 자신이 만족하지 못했던 영화를 홍보해야 했던 경험에 대해 털어놨다. 반면 최근 개봉작에 대해서는 “정말 자랑스럽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홀랜드는 지난 22일 공개된 영국 팟캐스트 ‘디시’에 출연해 영화 홍보 과정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진행자 닉 그림쇼, 앤절라 하트넷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작품에 대한 애정이 홍보 활동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톰 홀랜드 인스타그램 캡처
톰 홀랜드 인스타그램 캡처

홀랜드는 과거를 떠올리며 “예전에는 사람들이 ‘왜 이 영화를 봐야 하느냐’고 물으면 속으로 ‘보지 마시라. 형편없는 영화다’라고 생각했던 적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다만 그는 실제 인터뷰에서 그렇게 답한 적은 없으며, 마음속으로만 그런 생각을 했다고 부연했다.

 

이어 “정말 자랑스러운 영화를 홍보할 때는 너무 쉽다. 거짓말을 할 필요가 없다. 진심으로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현재 진행 중인 마블 신작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디세이’ 홍보 일정에 대해서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홀랜드는 “지금은 솔직히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는 기분”이라며 “홍보 활동 자체가 정말 즐겁고, 두 작품 모두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오디세이’에서 함께한 앤 해서웨이를 극찬했다. 홀랜드는 “최근 사흘 동안 앤 해서웨이와 함께 홍보를 진행했는데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그는 진정한 프로이고, 홍보 활동을 하는 방식에서도 많은 것을 배웠다”고 밝혔다.

 

해외 연예매체들도 홀랜드의 발언에 주목했다. 미국 연예 전문지 버라이어티와 더랩은 “좋아하지 않는 영화를 홍보해야 했던 배우의 솔직한 고백”이라며 이번 인터뷰를 집중 조명했다.

 

한편 홀랜드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와 ‘오디세이’ 개봉을 앞두고 전 세계 홍보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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