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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흑석차고지 옮기고 공영주차장 만든다 [지금 우리 동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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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영 기자 sunnyday70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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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가 흑석차고지를 이전하고 기존 부지에 45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

 

흑석차고지 부지 항공사진. 동작구 제공
흑석차고지 부지 항공사진. 동작구 제공

구는 주민 편의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9월 중 흑석차고지를 노량진환경지원센터 유휴 부지로 이전한다고 27일 밝혔다.

 

흑석차고지는 흑석동에 대지면적 1680㎡ 규모로 조성돼 있으며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차고지와 환경공무관 휴게실, 자재창고 등이 들어서 있다. 구는 청소차량이 상시 드나드는 데다 시설이 노후화하면서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지 못한다는 지적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흑석시장과 대학가가 인접한 주거 밀집 지역인 만큼 주차 수요를 충족할 공영주차장 조성 필요성도 꾸준히 제기됐다.

 

구는 기존 차고지 부지에 지평식 공영주차장 45면을 조성해 주민과 방문객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환경공무관 휴게실은 흑석동 내 민간 건물을 임차해 별도로 이전하고 자재창고도 함께 마련해 청소행정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구는 차고지 이전과 공영주차장 조성이 흑석동 일대 주차난 완화와 생활환경 개선, 흑석시장·대학가 방문객의 접근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류삼영 동작구청장은 “흑석차고지 이전은 주민들의 오랜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의 공간을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되돌리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와 지역 발전을 함께 고려한 도시환경 개선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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