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이 훌쩍 자란 두 아들의 근황을 공개했다.
유승준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또 하루 아름다운 날을 주셔서 감사하다”라는 글과 함께 ‘패밀리(Family)’ 해시태그를 달고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808의 바이브, 아름다운 사람들과 함께”라는 문구도 덧붙였다. 808은 미국 하와이의 지역번호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유승준이 가족들과 요트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첫째 아들 라일리와 둘째 아들 로완과 함께 포즈를 취한 사진이 눈길을 끌었다. 꾸준한 운동으로 다져진 유승준의 근육질 몸매는 물론, 두 아들 역시 탄탄한 복근과 훤칠한 체격을 자랑해 시선을 모았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밥 안 먹어도 배부르겠다”, “아이들이 이렇게 컸다니”, “아빠를 꼭 닮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훈훈한 분위기를 전했다.
앞서 유승준은 1990년대 후반 국내에서 큰 인기를 누렸지만, 2002년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면서 병역 의무가 면제됐고 이후 입국이 제한됐다.
이후 2015년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에 재외동포(F-4) 비자를 신청했지만 거부됐고, 이를 취소해 달라는 행정소송에서 두 차례 승소했다. 그러나 LA 총영사관은 현재까지도 “유씨의 병역의무 면탈은 국익을 해칠 우려가 있다”며 비자 발급을 거부하고 있다.
유승준은 2024년 9월 법무부와 LA 총영사관을 상대로 다시 소송을 제기했으며, 2025년 8월 1심에서 승소했다. 이후 LA 총영사관 측은 항소해 관련 법적 다툼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유승준은 2004년 결혼해 2006년 장남, 2010년 차남을 얻었으며, 2018년에는 쌍둥이 딸을 품에 안아 현재 2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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