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5월 안동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일본 나라현과 문화교류 확대에 적극 나선다.
26일 경북도에 따르면 박찬우 문화관광체육국장을 비롯한 경북도 방문단은 한·일 정상회담을 통해 조성된 우호 분위기가 지방정부 간 실질적 협력으로 이어지도록 최근 일본 나라현청을 찾아 양 지역의 문화·관광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10월 안동에서 열리는 경북도 전통주 문화대축전과 종가음식문화대전에 나라현 관계자와 전통음식·전통주 전문가 참여 방안을 논의했다. 나라현 측은 양 지역 전통문화 교류 필요성에 공감하는 한편 행사 참여 및 협력 확대에 긍정적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도는 전통주 문화대축전에 나라현 전통주 관계자 참여와 전통주·지역 음식 홍보공간 운영을 추진한다. 행사 기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이펙) 정상회의와 한·일 정상회담 만찬주 등 국제행사 공식주 특별전시를 통해 경북 전통주의 역사와 가치를 알리고 양 지역 전통주 문화를 공유할 방침이다. 도는 전통음식과 전통주를 중심으로 시작한 교류를 문화예술 분야로도 확대하기 위해 시·군과 함께 전통음악·무용 등 공연예술과 미술·서예 등 전시예술 분야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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