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의 신인 보이그룹 코르티스의 숙소에 무단으로 침입한 혐의를 받는 중국 국적 여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중국 국적 여성 2명을 주거침입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3일 오전 2시쯤 서울 용산구에 있는 코르티스 숙소를 찾아가 내부에 무단으로 들어간 혐의를 받는다.
코르티스 매니저는 숙소 앞에 놓인 택배가 훼손돼 있고 현관문이 열려 있는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아파트의 다른 층에서 이들을 발견해 검거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숙소 주소 정보를 구매한 뒤 찾아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택배를 훼손하거나 숙소 내부에 들어간 사실은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실제 침입 여부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중국 국적 여성이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의 전역 당일 서울 용산구 자택을 찾아가 현관 비밀번호를 반복해서 누르다가 주거침입 미수 혐의로 체포된 바 있다. 이 여성은 이후 검찰에 송치됐으나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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