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국악 작품을 발굴하는 경연대회가 11월 서울 홍대에서 열린다.
국악 콘텐츠 기업 쿵기닥 코퍼레이션은 창작 국악 작품 경연대회 ‘2026 뉴 웨이브 국악 프로젝트-쇼 미 더(SHOW ME THE) 흥’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참가 접수는 이달 31일까지다.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는 11월 5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홍대 무신사 개러지에서 열리는 본선에 오른다. 총상금은 1400만원이다.
이번 대회는 젊은 국악인에게 창작 작품을 발표할 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국악 콘텐츠를 발굴하려는 취지다. 최근 국악계에서 다양한 장르와의 결합이 시도되고 있지만 창작 국악 작품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데다 이를 실제 무대에서 선보일 기회도 제한적이라는 게 쿵기닥 측의 설명이다.
대회에서는 연주 실력과 음악적 완성도뿐 아니라 작품에 담긴 의미와 메시지, 창의성, 스토리텔링, 새로운 시도 등을 평가한다. 모집 요강과 참가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아 쿵기닥 대표는 “이번 경연대회가 경쟁을 위한 무대가 아니라 창작 국악인들이 자신의 음악을 선보이고 서로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흥’의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개성과 새로운 시도를 담아낸 국악 창작 작품들이 더 많은 사람과 만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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