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출신 배우 손나은이 어린 나이에 데뷔하며 겪었던 어려움과 배우로 활동하며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손나은은 지난 22일 공개된 코미디언 하지영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데뷔 후 삶과 배우 활동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1994년생인 손나은은 2011년 그룹 에이핑크로 데뷔한 뒤 오랜 기간 연예계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활동을 시작한 만큼 스스로에게 많은 제약을 두고 살아왔다고 고백했다.
손나은은 “예전에는 나 자신에게 제한을 많이 뒀다. ‘나는 이런 거 하면 안 돼’라고 스스로 생각했다. 지금 돌아보면 너무 아깝다. 젊을 때 했어야 하는데 후회가 남는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 바꾸려고 노력한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그렇게 됐다. 이제는 처음 보는 사람과도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20대 중후반까지 은행 업무를 보는 것도, 밖을 혼자 걸어 다니는 것도 못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하지영은 “너무 어린 나이에 활동을 시작했다. 늘 보호해 줄 사람들이 있었고 회사에서도 함께해 줬다. 이제야 손나은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이라고 공감했다.
손나은은 “내 자신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느낀다. 기분은 너무 좋지만 그만큼 책임감도 생겼다”며 현재의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가수 출신 배우라는 타이틀에 대한 부담감도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항상 사람들이 나를 평가하고 있겠지라는 생각을 한다. 가수 출신이다 보니 그런 부분이 있다. 지금도 완전히 없어진 것은 아니지만 많이 좋아졌다. 그래서 더 열심히 하려고 하고 발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소나은은 “현장에서는 편안해지기 위해 먼저 다가가고 웃으려고 한다. 그러다 보니 이제는 ‘할 만하네?’라는 생각도 든다”며 한층 달라진 모습을 전했다.
한편 손나은은 2022년 에이핑크를 떠난 뒤 배우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현재 SBS TV 금토드라마 ‘김부장’에 출연 중이며, 작품은 방송 4회 만에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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