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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 초반 6500선 공방전…개인 '사자' vs 기관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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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6500선을 둘러싼 팽팽한 수급 줄다리기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21일 0.58% 상승한 6553선에 장을 출발했지만 곧바로 하락 전환, 오전 9시1분께 6500선 아래로 내려섰다.

 

이후 6500선 안팎에서 등락을 반복하다 오전 9시25분께 0.23% 오른 6534선을 나타내고 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최근 한국 증시는 글로벌 반도체 업종의 부진이 집중되면서 여타 국가 대비 하락폭이 가장 두드러진 흐름"이라며 "실제 지난주 코스피가 8.77% 급락하는 동안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역시 9.97% 하락하며 반도체 종목의 동반 부진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서 연구원은 "글로벌 투자은행들이 공통적으로 코스피의 극단적 저평가 상태와 건실한 기초 체력을 인정하고 있는 만큼 하방 경직성을 확보한 상태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본격적인 수급 전환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가 시장의 핵심 변수"라고 덧붙였다.

 

개인이 2900억원(한국거래소·넥스트레이드 합산)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기관은 2700억원대, 외국인은 300억원대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1.84% 오른 24만8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0.79% 상승한 177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물산도 강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현대차는 3%대, HD현대중공업과 KB금융은 2%대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기, 삼성생명, 신한지주도 1%대 내리고 있다. 기아, LG에너지솔루션, SK스퀘어는 약보합이다.

 

코스닥지수는 오전 9시28분 현재 2.13% 내린 733.64를 나타내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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