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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피서는 광화문광장에서”… 워터슬라이드부터 분수까지 ‘무료’ [주말, 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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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민 기자 josungm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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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분수, 무료 탈의실, 파고라 쉼터 등 조성
마술·노래 등 특별 공연으로 여름밤 추억 선사

서울의 대표 랜드마크 광화문광장이 대형 워터슬라이드와 모래 놀이터, 푸드트럭은 물론 탈의실, 파고라 쉼터 등 편의시설까지 갖춘 올여름 대표 피서지로 거듭난다.

 

2025 서울썸머비치
2025 서울썸머비치

서울관광재단과 서울시가 공동 주관하는 2026 서울썸머비치는 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8월9일까지 21일간 광화문광장 및 세종로공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운영 시간은 오후 1시부터 밤 10시까지이며, 입장료는 무료다. 행사장은 크게 워터웨이브존, 플레이웨이브존, 플레이마켓존 등 3개 구역으로 조성된다. 

 

‘워터웨이브존’에는 대형 수영장과 8m 높이의 워터슬라이드, 워터 버킷 등 다양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플레이웨이브존에서는 올해 처음 조성된 지름 12m 규모의 돔 형태 모래 놀이터 ‘샌드 아지트’를 만날 수 있다. 플레이마켓존에는 푸드트럭을 마련해 방문객들이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식사와 간식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여름 상상놀이터’를 2026 서울썸머비치와 연계해 7월20일부터 8월9일까지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시원한 물줄기로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바닥분수를 운영해 광화문광장을 도심 속 피서지로 조성한다. 광화문광장 바닥분수는 명량분수, 한글분수, 터널분수 등 3곳에서 운영하며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토·일·공휴일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6시까지 가동한다. 우천이나 강풍 시에는 운영을 중단한다.

 

한글분수 일대(광장숲, 열린마당 등)에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무료 탈의실과 건조 시설,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쉼터(파고라) 등 편의시설을 마련해 방문객 편의를 제고한다. 탈의실, 건조 시설, 쉼터 등 편의시설은 오는 7월20일부터 8월9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2025 서울썸머비치
2025 서울썸머비치

여름밤 광화문광장을 채울 특별 공연도 펼쳐진다. 7월31일부터 8월2일 오후 5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는 무료 공연은 마술 등 퍼포먼스, 노래, 악기 연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한편 시는 ‘광화문광장 여름 상상놀이터’ 운영 기간 동안 서울관광재단과 협업을 통해 감사의 정원을 비롯한 광화문광장의 역사·문화 공간과 연계한 시민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광화문광장 바닥분수 및 서울썸머비치 이용객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미션 빙고 이벤트’와 ‘데시벨 챌린지’ 등 2종으로, 감사의 정원 앞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미션 완료 시 소정의 경품이 제공된다.

 

강석 시 균형발전본부장은 “무더운 여름철, 멀리 떠나지 않아도 서울의 대표 랜드마크 광화문광장에서 온 가족이 물놀이와 문화공연을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올여름 광화문광장이 남녀노소 누구나 언제든 더위를 식히고 쉬어갈 수 있는 서울의 대표 도심 피서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지속해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2026 서울썸머비치는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 누구나 도심 속에서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와 모래놀이, 휴식까지 담아낸 서울 대표 여름 축제”라며 “축제를 찾는 모든 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서울의 여름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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