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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외 산사태 위기 ‘주의’ 격상…내일 수도권·강원 최대 300mm 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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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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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8일) 새벽부터 수도권과 강원을 중심으로 최대 300mm 이상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산림청이 제주를 제외한 전국 산사태 위기경보를 격상했다.

지난해 7월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1명이 실종된 경남 산청군 율현마을에서 경찰과 소방당국이 포크레인 등을 동원해 복구작업과 실종자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뉴시스
지난해 7월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1명이 실종된 경남 산청군 율현마을에서 경찰과 소방당국이 포크레인 등을 동원해 복구작업과 실종자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뉴시스

 

산림청은 17일 낮 1시 30분을 기준으로 제주를 제외한 15개 시·도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주의 단계로 상향 발령한다고 밝혔다.

 

산사태 위기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총 4단계로 나누어져 있으며 이날 제주를 제외하고 2단계 위기경보가 발령된 것이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수도권과 강원도에는 100~200㎜, 많은 곳은 30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충청권에도 80~150㎜, 많은 곳은 250㎜ 이상의 강한 비가 예보됐다.

 

산림청은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진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발생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보고 예찰과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산림청은 산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집 근처 배수시설 등을 점검하고 위험요인 발견 시 시·군·구청 및 행정복지 센터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산사태정보시스템이나 ‘스마트산림재난’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산사태 예보 발령 정보를 확인하고 산사태가 발생하게 되면 산사태 방향과 멀어지는 방향으로 가장 안전한 높은 곳으로 대피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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