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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근현대사 비중 20→ 30%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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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름 기자 beautypar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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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교위, 교육부 요청안 심의·의결
2030년부터 학교현장 적용키로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가 중학교 역사 과목 중 근현대사 비중을 현행 20%에서 30%로 확대할 계획이다.

국교위는 16일 제7차 회의를 열고 교육부의 국가교육과정 수립·변경 요청 안건에 대한 진행 여부를 심의·의결했다. 앞서 교육부는 중학교 역사 과목 중 근현대사 비중을 20%에서 30%로 확대하고, 중학교 사회 교과군(사회·역사·도덕) 수업 시수를 확보해 달라는 내용의 요청안을 국교위에 보냈다.

차정인(가운데)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이 1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2026년 제7차 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시스
차정인(가운데)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이 1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2026년 제7차 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시스

또 역사 콘텐츠 비평·분석 고등학교 선택과목 신설도 건의했다. 국교위는 지난달 11일 6차 전체회의에서 해당 안건들을 논의했으나 이견이 커 의결을 보류했다.

이날 상임위원 표결 결과 근현대사 비중 확대 안건은 상임위원 찬성 19명, 반대 4명, 기권 3명으로 의결됐다.

역사 콘텐츠 비평·분석 고등학교 선택과목 신설과 관련해선 교육부 원안 대신, ‘역사 및 사회 현상’ 콘텐츠 비평·분석으로 확대한 수정안을 합의 의결했다. 중학교 사회 교과군 교육 시간 확보 및 역사 시수 204시간 이상 확대 안건은 표결 없이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앞서 6차 전체회의에서도 해당 안건은 다른 교과목 시수가 줄어들 수 있다는 이유로 반대 의견이 많았다.

국교위는 해당 안건들에 대한 심의 및 의결을 거쳐 2028∼2029년에는 현장 적용을 준비한다.

이후 2030년부터 본격적으로 학교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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