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품질관리…판매처 대폭 확대
조병옥 군수 "농민 땀과 정성 담긴 결실"
본격적인 무더위와 함께 ‘여름 과일의 여왕’으로 불리는 복숭아의 계절로 접어들면서, ‘음성명작 햇사레 복숭아’가 전국의 식탁을 달콤하게 물들일 채비를 마쳤다.
충북 음성군은 올해 햇사레 복숭아 생산량이 1만 2000t, 매출액은 630억원을 돌파할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햇사레 복숭아는 지난해 1만 1248t이 출하돼 614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햇사레 복숭아는 ‘풍부한 햇살을 머금고 탐스럽게 익었다’는 뜻을 담고 있다. 여기에 음성의 천혜 자연환경이 빚어낸 명품이라는 가치를 더했다.
특히 음성 지역은 풍부한 일조량과 큰 일교차, 그리고 적절한 강우량 등 복숭아 재배의 최적 조건을 갖췄다. 이런 환경 덕분에 햇사레 복숭아는 한 입 베어 물면 입안 가득 퍼지는 진한 달콤함과 아삭하면서도 부드러운 과육을 자랑한다.
품질 관리도 철저하다. 군은 엄격한 공동선별 과정을 거쳐 최첨단 비파괴 당도 측정기로 11브릭스(Brix) 이상의 ‘고당도’ 합격 판정을 받은 최상품만을 엄선해 출하한다.
소비자들이 전국 어디서나 최고의 품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판매처도 넓어졌다. 롯데마트, GS리테일, 농협 하나로마트 등 전국 주요 대형마트는 물론 쿠팡, 마켓컬리, B마트 등 온라인 채널과 TV 홈쇼핑을 통해 집 앞까지 신선함을 배송한다.
군 공식 온라인 농산물 쇼핑몰인 ‘음성장터’(www.esjang.go.kr)에서는 이달 4주 차부터 특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제철을 맞은 햇사레 복숭아를 가장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기회다. 오프라인 현장에서도 시식 및 체험 이벤트를 확대해 소비자들에게 직접 ‘음성 명작’의 진수를 알릴 계획이다. 오는 24일에는 서울 타임스퀘어, 롯데월드타워, 롯데마트 잠실점에서 대규모 시식 및 판촉 행사를 열고 도심 속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할 예정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매년 변함없이 사랑받는 햇사레 복숭아는 우리 음성군 농민들의 땀과 정성이 고스란히 담긴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대한민국 대표 농특산물로서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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