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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나무 다리서 만난 숙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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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킬리안 음바페(오른쪽)가 15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스페인 라민 야말과 스쳐지나가며 뒤를 돌아보고 있다.

알링턴=AFP연합뉴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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