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국힘 "국무회의서 吳패싱은 천만 서울시민에 대한 입틀막"

입력 :

인쇄 메일 url 공유 - +

"韓총리, 吳 보고 차단…李대통령, 주택공급 부족 책임 남탓"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4일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있다. 6·3 지방선거에서 5선에 성공한 오 시장은 이날 배석자 신분으로 국무회의에 참석했으며, 오 시장이 국무회의에 참석한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11개월 만이다. 2026.7.14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xyz@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4일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있다. 6·3 지방선거에서 5선에 성공한 오 시장은 이날 배석자 신분으로 국무회의에 참석했으며, 오 시장이 국무회의에 참석한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11개월 만이다. 2026.7.14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xyz@yna.co.kr

국민의힘은 14일 자당 오세훈 서울시장이 6·3 지방선거 승리 뒤 처음으로 국무회의에 참석했으나 한성숙 국무총리가 공개 발언 기회를 주지 않은 데 대해 "오 시장 패싱(건너뜀)은 천만 서울시민에 대한 '입틀막'"이라고 비판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민심을 받들겠다던 이재명 정부의 오만함과 독선이 마침내 극에 달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 총리를 향해 "야당 시장이 사전에 보고서까지 전달하며 정중히 양해를 구했음에도 발언 기회조차 주지 않고 무시한 처사는 행정부 2인자로서의 품격과 자질을 의심케 한다"며 "정부 정책에 조금이라도 쓴소리가 나올 것 같으니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것은 얄팍한 권력 독점욕과 편협한 불통 행태"라고 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의 적반하장식 태도 역시 국민의 분노를 부르기 충분하다. 이 대통령은 한 총리의 방패막이 뒤에 숨어 오 시장에게 공급 지연의 책임을 물으며 훈계조로 책임 떠넘기기에 급급했다"며 "수년간 잘못된 규제와 실정으로 부동산 시장을 초토화하고 집값을 천정부지로 올려놓은 주범이 누구냐"고 반문했다.

오세훈 캠프 총괄선대본부장을 지낸 조은희 의원은 페이스북에 "서울시는 패싱하고 자기편 이야기만 듣겠다는 편가르기 국정운영의 민낯이다. 이러니 23일 부동산 대토론회 결과도 불 보듯 뻔하다"며 "서울시민의 목소리를 막는 '입틀막·패싱' 국정운영은 더 큰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적었다.

선대위원장을 지낸 김재섭 의원도 "오늘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은 민심을 또 배신했다"며 "총리는 행정 절차를 핑계로 서울시장의 구두 보고를 차단했고, 부동산 정책 실패의 원흉인 대통령은 주택 공급 부족 책임을 남에게 떠넘기기 바빴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였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도 "기가 막히다"며 "이 대통령은 부동산 관련 국민대토론회까지 개최한다면서 주요 발언자로 초청해야 마땅한 서울시장의 발언권을 제지하는데 왜 보고만 있나"라고 꼬집었다.

<연합>


오피니언

포토

에스파 윈터, 금발 차도녀로 변신…도도한 분위기 미모
  • 에스파 윈터, 금발 차도녀로 변신…도도한 분위기 미모
  • 웬디, 놀라운 스키니 몸매
  • 차정원, 직각 어깨 드러낸 '올블랙룩'
  • 모모, 인형 비주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