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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엄마' 강희선 떠난 지 열흘…협회 "잘 배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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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우협회가 성우 고(故) 강희선을 추모했다.

 

한국성우협회는 14일 소셜미디어에 "성우협회는 지난 7월4일 소천하신 고(故) 강희선 성우님을 잘 배웅하고 돌아왔습니다"라고 적었다.

 

강희선 성우. tvN '유 퀴즈' 캡처
강희선 성우. tvN '유 퀴즈' 캡처

이어 "한국성우협회 회원분들과 대한민국 각 방송사 관계자, 시청자, 팬분들의 추모 물결이 3일간 강희선 성우님 곁을 지켜주셔서 깊이 감사했습니다"고 했다.

 

또 "성우님이 계신 곳 함께 동행해 보시죠"라고 덧붙였다.

 

고인은 지난 4일 오전 2시10분께 인제대 상계백병원에서 향년 66세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에서 짱구 엄마 봉미선과 맹구 역을 맡아 오랜 기간 사랑받았다. 또 샤론 스톤, 줄리아 로버츠, 니콜 키드먼, 미셸 파이퍼 등 해외 배우들의 목소리를 연기했다.

 

그는 2021년 대장암 진단을 받은 뒤 간 전이 판정을 받고 투병을 이어왔다. 투병 중에도 녹음을 이어갔지만, 병세가 악화되면서 지난해 8월 26년간 함께했던 '짱구는 못말려'에서 하차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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