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구준엽 측, 서희원 유산 관련 새 국면…“상속 포기 아닌 법적 조정”

입력 :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가수 구준엽이 고(故) 서희원의 유산 상속을 포기했다는 기존 보도와 달리 상속 절차에 참여하며 법적 조정을 앞두고 있다는 대만 현지 보도가 나왔다.

 

대만 매체 삼립신문망은 최근 구준엽과 서희원의 두 자녀 측 법률대리인이 다음 주 법원에서 유산 분배와 관련한 조정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구준엽 측은 상속 포기 여부와 조정 절차에 대해 별도의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서희원의 모친은 구준엽에게 상속 포기 각서에 서명할 것을 요청했지만, 구준엽은 이에 서명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그가 법적인 상속 포기 절차를 완료하지 않았으며, 상속인 자격으로 유산 분배 절차에 참여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구준엽과 고(故) 서희원의 생전 모습. 구준엽 인스타그램 캡처
구준엽과 고(故) 서희원의 생전 모습. 구준엽 인스타그램 캡처

또한 최근 제기됐던 구준엽의 타이베이 고급 주택 상속권 포기설도 사실과 다르다는 주장도 나왔다. 현지 매체는 구준엽이 자발적으로 권리를 포기한 것이 아니며, 유족 측 요청에 따라 서희원이 생전 거주하던 자택을 떠나 현재는 별도의 아파트를 임차해 생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상속 절차는 약 6억위안(한화 약 1200억원) 규모로 추산되는 서희원의 유산을 둘러싸고 진행되고 있다. 현지 언론은 서희원이 소유했던 부동산과 전 남편 왕샤오페이와의 이혼 과정에서 확보한 재산 등을 합산해 이 같은 규모로 추정하고 있다. 다만 실제 유산 규모는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구준엽은 서희원이 지난해 2월 세상을 떠난 직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상속과 관련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희원이가 남기고 간 유산은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피땀 흘려 모은 것”이라며 “나에 대한 권한은 장모님께 모두 드릴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어 두 자녀의 상속분에 대해서는 “나쁜 사람들이 손대지 못하도록 변호사를 통해 자녀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보호하는 법적 조치를 취하려 한다”고 말했다.

 

다만 이는 자신의 상속분을 어떻게 처리할지에 대한 의사를 밝힌 것으로, 실제 법적 상속 포기 절차를 완료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서희원은 2011년 왕샤오페이와 결혼해 두 자녀를 낳았으며 2021년 이혼했다. 이후 과거 연인이었던 구준엽과 2022년 재혼했으며, 지난해 2월 일본 여행 중 독감으로 인한 폐렴으로 세상을 떠났다.


오피니언

포토

에스파 윈터, 금발 차도녀로 변신…도도한 분위기 미모
  • 에스파 윈터, 금발 차도녀로 변신…도도한 분위기 미모
  • 웬디, 놀라운 스키니 몸매
  • 차정원, 직각 어깨 드러낸 '올블랙룩'
  • 모모, 인형 비주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