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경찰서는 음주 상태에서 운전하다가 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경찰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대구경찰청 소속인 A 경장은 지난 9일 오후 9시 30분께 술을 마시고 자기 아내 명의 차를 몰다가 만촌동 주택가에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 별다른 조치 없이 현장을 벗어난 혐의를 받고 있다.
뒤늦게 사고 사실을 파악한 피해 차량 주인 신고로 수사에 나선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분석해 가해 차량 운전자를 특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했으며, 정확한 당시 음주 수치 등을 확인하기 위한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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