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가 농구장 4개를 합친 규모의 초대형 물놀이 시설을 운영한다. 특별한 야간 불꽃놀이도 선보인다.
레고랜드는 오는 17일부터 여름 한정으로 운영하는 1800㎡ 규모 물놀이 시설 ‘워터메이즈(Water maze)’ 문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신장 제한 없이 어린 아이도 즐길 수 있는 미니 수영장과 키 95㎝ 이상부터 이용할 수 있는 메이즈 수영장으로 구성된다. 미로를 탐험하듯 수영장 곳곳을 누비는 재미는 물론, 스릴 넘치는 슬라이드까지 더해져 짜릿한 시원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주말 개장하는 워터메이즈는 오는 8월 23일까지 운영한다. 매일 오전 11시 30분, 오후 1시 30분, 오후 3시 30분부터 90분씩 총 3회차다. 레고랜드 야간 개장일 가운데 일부에는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마지막 회차가 추가돼 총 4회차로 운영한다.
7월 20∙21∙22∙23일과 8월 8∙9일 등 엿새 동안은 운영하지 않는다.
안전에도 만전을 기했다. 어린이를 비롯한 모든 이용객 안전을 위해 안전 요원들이 상시 배치된다. 회차 당 입장 인원은 232명으로 제한한다.
미니 수영장은 95㎝ 이하, 메이즈 수영장은 115㎝ 이하 어린이의 경우 보호자가 반드시 동반해야 한다. 워터메이즈는 본격 입수 물놀이 시설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영복과 아쿠아슈즈를 착용해야 한다.
다양한 할인 혜택도 마련됐다. 이용 요금은 온라인 사전 예약 기준 대인과 소인 모두 5000원이다. 연간이용권 소지 고객은 4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당일 입장권은 잔여 수량이 있는 경우에 한해 현장에서도 선착순 구매할 수 있다. 호텔 패키지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예약한 투숙객에게는 체크인 다음날 1회차 입장권이 선착순 무료로 제공된다.
물놀이를 즐긴 후에는 수영복 차림 그대로 흠뻑 젖는 공연을 만끽할 수 있다. 물대포가 터지는 인기 워터 어트랙션부터 해적들이 물폭탄을 터트리는 공연 ‘파이러츠 어드벤처’, 온 가족이 함께 춤추는 ‘마리나 제트 댄스 파티’까지 시원한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물놀이 지역 주변에는 그늘 쉼터와 함께 ‘샤크슬러쉬’와 ‘수박주스’, ‘초코바나나’등 여름 간식을 맛볼 수 있는 푸드카트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오는 17∙18일 이틀 간은 완전판으로 개장한 ‘썸머 플레이’를 기념하는 불꽃놀이가 오후 8시 30분 화려하게 펼쳐진다. 불꽃놀이가 진행되는 양일 모두 레고랜드 파크는 오후 9시까지 야간 연장 운영된다.
레고랜드 관계자는 "시원한 물놀이의 여운을 밤하늘 수놓는 불꽃놀이로 마무리하며 특별한 여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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